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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강화[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등교 제한, 원격수업, 위축된 교수·학습활동 등으로 기초학력 저하와 학습결손에 대한 우려가 증대됨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 책무성을 강화키로 했다. 임전수 교육정책국장은 28일 대회의실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진단 단계 △지원 단계 △기반 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기초학력 맞춤형 진단체계를 강화를 위해 매년 3~4월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이를 24년부터는 고2학년(학교 자율)까지 확대한다. 진단 내용은 한글, 기초수학, 국어, 수학, 사회 등 학습 요인과 학습저해요인검사, 학습습관검사, 정서행동환경검사 등 비학습 요인을 구분해 복합적으로 진단한다. 진단 검사는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을 활용한 검사와 함께 교사의 관찰, 학부모 상담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기초학력 진단의 달 외에도 배이스캠프(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온라인 상시·자율 진단시스템)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정할 수 있는 시스템도 제공한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초학력 진단검사, 관찰‧면담 등을 통하여 후보군을 구성한 후에 교장, 교감, 관련 기관 전문가 등 7명 내외로 구성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운영한다. 협의회는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학습저해요인(인지, 심리・정서, 행동, 환경 등) 파악을 위한 검사 도구를 선택하여 학생 진단을 실시하고, 진단 후에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최종 선정하여 교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기관의 심층 진단 의뢰 여부를 결정한다. 기초학력지원센터의 지능·심리·정서검사 등 전문 진단도구를 활용하여 학생의 학습저해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보호자와 협의하여 필요시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등 개별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결정한다. 다음으로 기초학력 보장‧향상을 위하여 안전망 구축 제1선인 학급 내 집중지원을 실시한다. 기초‧기본 학습요소가 체계적으로 학습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수준별 수업 및 과정중심평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교과에 대한 흥미 유지와 학습력 강화를 위해 수학협력교사제(초 40교, 40명), 수업협력교사(채용중) 운영하고, 학생의 학습 및 학교생활 지도 지원을 위한 기초학력교육자원봉사자(초등 46교, 436명)를 확대키로 했다. 저학년부터 누적된 발음 중심 한글 지도의 어려움과 읽기 수준 차이에서 오는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초등 읽기프로젝트를 운영하고, 1학년 한글지도 보조교재와 1‧2학년 초기문해력 보조교재, 기초수학 지도자료 등을 개발하여 지속 보급할 예정이다. 학습 동기 강화, 자기주도적 학습, 학력 캠프, 학습클리닉 등 개별학생에 따른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 교육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과보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서, 행동, 환경 등 복합적 요인 지원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사회성, 자존감과 학습 효능감 회복을 위하여 초등 두드림학교(13교), 중등 두드림교과클래스(12교)를 더욱 내실화할 방침이다.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의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느린 학습자를 위한 학교 밖 연계 지원을 위해 우리 교육청의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보리 학습 상담, 학습전략 집단상담, 찾아가는 초기문해력‧수해력 지원, 심리‧정서 지원 등 학습 부진 요인별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초학습지원센터 중심으로 Wee센터,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교육복지사업 등은 물론 지역 전문병원 및 상담 기관과의 연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를 위하여 초·중등 교과보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을 위해 학교 자율 교육회복 프로그램,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체험 예술활동,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확대키로 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는 방과후 또는 야간을 이용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심층심리 평가 및 해석 상담,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기초학력 보장법에 따라 학습지원 담당 교원을 교당 1명 이상 지정하여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단위 학교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정보 공유 등을 위하여 교장, 교감 등 관리자 협의회를 수시로 갖고, 모든 초등 1․2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한글․기초수학 지도법 연수도 실시키로 했다. 담당 교원뿐만 아니라 일반교원, 신규교사 등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상시 운영하고, 초‧중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 90명 내외로 구성된 기초학력 통합지원단 운영을 확대한다. 임전수 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저마다의 속도로 배움을 즐기며 미래를 살아갈 힘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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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 초등2까지 학급당 20명 배치[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초등 1학년에 이어 올해는 전국 최초로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수 20명 배치를 확대한다. 담임교사는 정규교사로, 교과전담교사의 경우 기간제교사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 교사 26명을 추가 배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27일 대회의실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초등학교 2학년까지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 확대’에 대해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초등학교 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위해 36학급을 추가로 확보하고, 교실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에 대해서는 학교의 의견과 여건을 최대한 반영해 지원했다. 지원규모는 지난해 3억 9,600만원, 올해 2억 9,800만원으로 총 6억 9,400만원을 지원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2025년까지는 1~2학년 학급당 20명 배치를 유지하고, 2학년 20명 배치 확대에 대한 효과성 분석, 학생 수용 여건 등을 검토해 2026학년도부터는 다른 학년까지 확대 적용에 노력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1학년 20명 배치 이후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의 인식과 교육적 효과 등에 대한 정책 연구를 실시한 결과,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 감소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지도에 있어서도 아이들이 학교에 안정적이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됐고, 교사의 학생 문제 행동 파악이 이전보다 수월해져 학생에 대한 원활한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모든 교실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세종교육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면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시작하고, 2021학년도에는 읍지역을 대상으로 학급당 학생 수 22명을 배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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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초등돌봄 급·간식 전면 무상 지원[굿뉴스365]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유치원부터 초·중등 및 진로를 실현하는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고, 특수, 다문화, 느린 학습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까지 책임지는 교육행정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초등돌봄 급·간식비를 전면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우선 추진하고,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를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3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 맞춤형 교육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교육복지 실현 ▲교육생태계 조성 ▲교육자치‧교육행정 추진 등 ‘2023년 세종교육 주요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개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유치원 아이다움교육과정과 초등 생각자람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개원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 놀이터’를 올해 정식 개장해 사계절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천교사 지원단(초 53교) 중심으로 학교·학년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또한, 장애 특성과 정도를 고려한 특수교육 함께돋움교육과정을 통해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예정이다.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장애학생 자격취득과정 등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특수학급 증설은 물론 특수학교(급) 공간혁신 예산을 확대(2억9천만원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선정·지원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학습 저해요인에 대한 심층 진단을 확대하고, 학습지원대상학생 심리와 정서 회복을 위한 1인당 치료비를 50만원 증액한 1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 체력 결손의 완전 회복을 위해 세종 학생 체력 증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진로·진학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진학지도 전문가를 양성해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교원의 진학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오는 3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도 차질 없이 개원할 방침이다. 다음으로 올해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우선 추진한다. 각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교육과정을 개발·운영·평가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 예산과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교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지난해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이어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21명(만5세), 3·4생활권 19명(만4세), 22명(만5세)으로 감축해 배치할 예정이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교육과정 등을 구현하는 (가칭)메타버스 미래학교, (가칭)미래상상학교 등 미래형 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디지털 전환교육을 위해 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11개교)의 시범운영과 미래형 정보교실(중 4개교)도 구축해 미래 교육을 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가능발전교육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하는 한편, 탄소중립 시범학교(초 11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질 높은 교육을 차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아교육 주요 교무‧학사‧행정 등 스마트 업무지원이 가능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차질없이 개통·운영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연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범유치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제2특수학교 세종이음학교를 15학급 규모로 개교하고, 지난해 하반기 개교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차별없이 공평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강화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학생 교육급여를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에 대해 체육복비를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학교 안팎의 안전을 강화하고,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예산을 8천 8백 40만원 증액 총 4억 8백만원으로 확대한다. 학생 정서·심리검사를 4개 학년(초 1·4, 중·고1)에서 8개 학년(중·고2 ~3학년 추가)으로 확대해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는 것은 물론 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또 초등돌봄 급·간식비를 전면 무상으로 지원하고,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설립 확정된 학생교육문화원(‘25년), 특수교육원(‘26년)은 차질없이 준비하며, 설립 예정된 국제교육원, 학생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직속기관 설립을 지속 추진해 학습도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그간 지속 추진해 온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교육정책을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정책을 실현할 방침이다. 세종시민과 함께하는세종교육 대토론회와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정책 간담회 등의 규모와 횟수를 늘리고, 학교자치 활성화와 교육주체의 참여 확대로 학교의 자율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학생자치활동 지원 예산을 초등학교 300만원(100만원 증액), 중‧고등학교 400만원씩 각각 확대하고, 학부모회 예산도 유치원 70만원(20만원 증액), 그 밖의 학교급별로 170만원씩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공동체 카페를 5개교에서 15개교로 늘리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집단 상담을 8개 주제로 운영키로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올해에도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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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시궁창 같은 선거판 참담”[굿뉴스365]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는 31일 "온갖 비리 의혹과 조작 선거가 난무하는 시궁창 같은 선거판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김지철·조영종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반 정치인들의 선거가 아닌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가 도를 넘어서는 네거티브로 변질되고, 나아가 한 후보는 석연치 않은 비리 의혹을 감추는데 급급한 모습이다”며 "참으로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이어 "중도보수를 지향한다는 한 후보는 홍보용 포스터까지 조작하는 사태에 이르렀다”며 "한 지역의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선거가 맞는지 심히 우려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지경이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8년간 충남교육을 수렁에 빠뜨린 김지철 후보는 수 년째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는 천안 한들초등학교 문제에 대해 명명백백 진실을 밝혀야 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충남교육 가족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한들초는 100억원이 넘는 교육 예산이 투입됐지만, 지금은 소유권을 주장할 수 없는 불법 건축물 취급을 받고 있다”며 "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해야 할 김지철 후보는 여전히 일언반구 변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왜 변명조차 할 수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는 충남 교육가족과 도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이자 도민들의 혈세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낭비해도 된다는 권위주의적 사고에서 비롯됐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이 문제의 더 큰 심각성은 비리를 덮기 위해서는 언젠가 반드시 또 다른 비리를 저지를 수 밖에 없다는데 있다”면서 "아직 끝나지 않은 한들초 비리 의혹이 다시 수면 위로 떠 오른다면 김지철 후보는 자의든 타의든 또다시 비리의 늪에 빠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직격했다. 이 후보는 "충남교육은 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으면서도 아무런 부끄러움 없이 충남 교육가족과 도민들을 대하는 전교조 출신 후보를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며 "더 이상 충남 교육가족과 도민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안하무인의 교육감은 충남교육을 우롱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당장 사퇴한 뒤 자신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세상에 낱낱이 고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중도보수의 탈을 쓰고 충남교육감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는 조영종 후보는 지금 당장 사퇴하고 자진해서 죄값을 받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조영종 후보의 네거티브 및 도를 넘는 비방은 차마 교육감 후보라고 말하기에도 부끄러울 정도”라고 힐난했다. 이어 "조영종 후보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주장하는 후보에게 존치를 주장하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중도보수 단일 후보로 선택받은 후보를 중도좌파로 단정 지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중도보수 단일화 과정에 찬물을 끼얹더니 급기야 중도보수 진영의 분열까지 조장해 왔다”면서 "이 모든 것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유임을 조영종 후보는 머리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전국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연대’와 관련, 홍보용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는데 해당 포스터에 게재된 이병학 후보의 사진을 조영종 후보의 사진으로 편집해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선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상대 후보의 홍보 포스터를 자신의 홍보 포스터인양 얼굴 사진만 바꿔 홍보하는 행위는 범죄 여부를 떠나 교육자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불법 행위”라며 "아무리 다급하고 초조하더라도 사문서나 공문서 위조 등의 범죄가 얼마나 큰 중대 범죄인지는 조영종 후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비리로 얼룩진 후보나 조작 선거를 하는 후보와 경쟁을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참혹스럽고 수치스럽다”며 "비리 의혹에 휩싸인 후보와 당선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릇된 사고의 후보가 교육감이 된다면 충남교육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학 후보는 "지난 8년 전교조 출신 교육감이 망쳐놓은 충남교육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며 "충남교육의 미래를 걱정하고 충남교육 발전을 위해 기꺼이 한 몸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 ‘이병학’에게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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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학부모들, 김지철의 한들초등학교 비리 의혹 수사 촉구[굿뉴스365] 천안 한들초등학교 비리의혹을 밝히고 김지철 교육감 수사를 촉구하는 학부모들의 집회가 한들초등학교 앞에서 지난 28일 오후에 열렸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충남교육감 이병학 후보를 지지하는 학부모 모임은 한들초등학교 건립과정 등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의 즉각 수사를 촉구했다. 최연진(45세. 천안시 거주)씨는 "교육청이 수백억의 돈을 토지 소유주에게 지급하고도 소유권이 교육청으로 넘어오지 않은 것도 이상한데, 보증보험료 1억은 왜 대납을 해주었는지 정말 아리송하다”며 "그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야한다”고 말했다. 주말이라서 아내와 함께 나왔다는 김 모씨는 "내 아이가 불법 건물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니 속이 얹힌 것 같이 답답하다”며 "이런 비리를 안고도 교육감에 3번째 출마한 김지철 씨는 정말 뻔뻔한 사람”이라고 성토했다. 그는 이어 "검찰이 적극 수사하지 않는다면 국민청원이라도 넣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아빠들도 이런 문제를 알고 동참하도록 주변에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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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자녀양육수당 월 30만원 지급[굿뉴스365] 이병학 충남도교육감 후보는 29일 월 30만원의 자녀양육수당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명노희 전 후보의 공약을 전격 채택한 것. 이병학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앞서 지지선언을 한 명노희 후보가 이병학 후보에게 "자녀양육수당 30만원 지급은 여론조사를 통해 90%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도민들의 열망을 외면할 수 없으니 꼭 수용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학 후보 측이 밝힌 명노희 후보가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결혼 5년차 부부 중 무자녀 비중이 약 20%로 출산을 기피하는 이유가 △자녀교육비 부담(16.8%) △양육비 부담(14.2%) △소득과 고용불안정(7.9%) △일과 가정의 양립 곤란(6.9%)이라고 응답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육정책은 대부분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이병학 후보는 교육청 예산 40%, 충남도교육청 전체 본예산 4조 2349억원의 7.48% 수준인 3천168억원(월264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병학교육감 후보의 자녀양육수당 공약에 대해 조모씨(43.세종시 거주)는 "자녀양육수당이 지급된다면 포퓰리즘차원을 떠나서 천안이나 아산으로 이주하고 싶어질 것 같다”며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여 꼭 공약을 이루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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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단일화 파기자 조영종 사퇴하라”[굿뉴스365]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를 포함한 종도보수 단일화에 참여했던 후보들과 이를 이끌었던 단체가 28일 조영종 후보를 ‘중도보수 단일화 파기자’라고 규정하고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단일화 합의서에 서명하고도 온갖 핑계와 요구로 단일화 합의를 파기해 전교조 교육감에게 충남교육을 헌상하고,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그 어느 선거보다도 혼탁한 충남 교육감 선거판을 만들고 있는 조영종 후보는 충남 도민과 교원, 학생 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를 진행한 충남교육혁신포럼과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하식·명노희·조삼래 예비후보는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이병학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천명했다. 성명은 단일화 과정에서 조영종 후보는 입으로만 전교조에 의한 충남교육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도보수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서도 마지막 회의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방적인 주장만을 하다가 단일화를 깨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이후 조영종 후보는 단일화 과정에 대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담긴 선거 현수막을 내걸며 깨끗해야 할 교육감 선거를 다른 어떤 선거보다 혼탁한 선거로 만들고 있다는 것. 그러면서 이들은 "더는 이러한 조영종 후보의 만행과 거짓을 보고 있을 수 없기에 단일화 과정의 진실을 충남 도민 앞에 공개하며 단일 후보에 선출한 이병학 후보 지지를 전적으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교조 이념 교육의 찬 바람 앞으로 다시 충남의 학부모와 학생을 제물로 내놓고 깨끗해야 할 교육감 선거를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물들이고 있는 조영종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단일화 참석 예비후보 전원과 포럼의 이름으로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이대로 전국 하위 수준의 충남교육을 교육을 특정 이념의 도구로 쓰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맡길 수는 없다”면서 "충남교육은 교육감이 바뀌어야 바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교조 세상을 깨고 충남교육을 전국 1등 교육으로 이끌어 갈 후보는 오직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이병학 후보 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충남교육감 조영종 후보 사과 및 사퇴 촉구 성명서 1. 충남교육혁신포럼과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하식, 명노희, 조삼래 예비후보는 중도보수 단일후보인 이병학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 2. 합의서에 서명하고도 온갖 핑계와 요구로 단일화에 불참하여 전교조 교육감에게 충남교육을 헌상하고,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그 어느 선거보다도 혼탁한 충남 교육감 선거판을 만들고 있는 조영종 후보는 충남 도민과 교원, 학생 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 교육은 대한민국의 미래요 희망입니다. 그렇기에 교육감은 학생과 교육을 특정 집단의 이념실현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되며 선거 과정은 어느 선거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위한 단체인 충남교육혁신포럼과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5명은 중도보수 교육감 단일화를 위해 지난해 겨울부터 무려 6차례의 단일화 협의회를 통해 충남 도민과 교원, 학생의 염원을 담아 후보 단일화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개 기관 각 1,500명 합 3,000명의 여론조사를 통해 2022년 4월 28일 충남도청 프레스 센터에서 충남 도민이 선택한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후보로 이병학 후보를 선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영종 후보는 입으로만 전교조에 의한 충남교육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면서 중도보수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보수 충남 교육감 후보 단일화 합의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서도 마지막 회의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방적인 주장만을 하다가 단일화를 깨고 나갔습니다. 조영종 후보는 6차례의 협의회에 본인은 3차례만 참석하고 나머지는 대리인을 내세워 회의 진행에 전혀 협조하지 않았습니다. 2월 27일 1차 회의에서 단일화를 위한 전체적인 합의가 마무리되었으나 다음 날 여론조사 응답 인원 1,000명을 3,000명으로 늘려주면 단일화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습니다. 전체 후보들은 단일화를 위해 조영종 후보의 요청을 수용하였으나 기자회견 전날인 3월 2일 다시 예비후보 등록한 후보만 경선 참여, 실제 사무실 운영, 언론 접촉 창구 일원화 등을 주장하며 기자회견에 불참하였습니다. 기자회견 직후 예비후보 전원은 조영종 후보의 요구사항을 전면 수용하기로 합의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비후보 전원의 자필서명이 있는 공문을 작성하여 조영종 후보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조영종 후보는 이후에도 대리인을 참석시켜 다른 단일화 단체와 연대 주장만 하다가 나머지 후보 전원이 조 후보와 관련 있는 다른 단체와의 연대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자 대리인이 중간에 이석하였습니다. 이후 개최된 협의회에서도 후보자의 경력을 모두 빼고 여론조사를 하자는 주장과 4월 18일 예정인 단일화 결과 발표를 4월 28일로 늦추자는 주장을 나머지 후보들이 모두 수용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협의회에서 토론회 개최, 선거인단 여론조사 등을 요구하다가 일방적으로 자리를 떴습니다. 이후 조 후보는 이 중 하나라도 수용하면 단일화 여론조사에 응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해와 후보들이 토론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하자 다시 특정 후보의 공개 사과와 선거인단 여론조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단일화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전해와 그날 여론조사 기관과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조영종 후보는 단일화 과정에 대한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이 담긴 선거 현수막을 내걸며 깨끗해야 할 교육감 선거를 다른 어떤 선거보다 혼탁한 선거로 만들고 있습니다. 이래서야 어떻게 교육이 대한민국의 미래요 희망이 될 수 있겠으며 교육감 학생들과 교원 앞에 설 수 있단 말입니까? 이에 단일화에 참석한 박하식, 명노희, 조삼래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진행한 충남교육혁신포럼은 더는 이러한 조영종 후보의 만행과 거짓을 볼 수 있을 수 없기에 이러한 단일화 과정의 진실을 충남 도민 앞에 공개하며 단일 후보에 선출한 이병학 후보 지지를 전적으로 선언합니다. 그리고 전교조 이념 교육의 찬 바람 앞으로 다시 충남의 학부모와 학생을 제물로 내놓고 깨끗해야 할 교육감 선거를 비방과 흑색선전으로 물들이고 있는 조영종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단일화 참석 예비후보 전원과 포럼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 존경하는 충남 도민 여러분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당부 말씀드립니다. 이대로 전국 하위 수준의 충남교육을 교육을 특정 이념의 도구로 쓰는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이제 충남교육은 교육감이 바뀌어야 바뀝니다. 또다시 4년간 충남교육을 전교조 출신 교육감에 맡기시렵니까? 전교조 세상을 깨고 충남교육을 전국 1등 교육을 이끌고 갈 후보는 오직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이병학 후보뿐입니다. 6월 1일 충남 교육감 투표에서 전교조의 수렁에서 충남 교육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오직 유일한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이병학 후보에게 뜨거운 지지를 보내주시길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2022년 5월 28일 전)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박하식 전)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명노희 전) 충남 교육감 예비후보 조삼래 충남교육혁신포럼 상임대표 강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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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금산 투표소서 사전투표[굿뉴스365] 충남도교육감 이병학 중도보수 단일후보는 27일 금산 유세 도중에 금산투표소에 들러 사전투표했다. 이병학 후보는 "충남도민 여러분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위해 새벽부터 달려왔다.”며 "전교조 교육을 끝내고 충남교육을 바로잡기위해 이번에는 이병학을 꼭 찍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병학후보는 충남교육혁신포럼이 주관한 중도보수단일후보 여론조사 (4월28일)에서 1등하여 중도보수 단일후보로 선출되었다. 단일화에 참여한 박하식후보는 선대본부장을 맡아 지원유세에 나섰고, 명노희 후보는 26일 지지선언을 하며 이병학 후보 지원에 적극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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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학 "김지철, 한들초 비리 의혹 답변하라"[굿뉴스365]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가 27일 천안 백석5지구 개발 과정에서 체비지에 건립된 한들초등학교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김지철 후보를 직격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지철 후보는 한들초 비리 의혹을 언제까지 안고 갈 작정인가”라며 "중도보수 단일 후보 이병학이 김지철 후보에게 묻는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천안 한들초의 땅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또, 학교 운영은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성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성명서 "김지철 후보, 천안 한들초 비리 의혹 언제까지 안고 갈 작정인가!” 한들초가 포함돼 있는 ‘천안 백석5지구’ 개발 비리 의혹에 왜 교육감 이름이 거론되나 보증보험 1억원 대납 등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 조사까지 받은 사실까지 명명백백 밝혀라 천안 환서초등학교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개교한 천안 한들초등학교가 수 년 동안 각종 비리 의혹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왜 여전히 김지철 전 교육감의 이름이 회자되고 있는지 이제는 충남 교육가족이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 학생들을 위해 개교한 초등학교가 왜 수년이 지났어도 여전이 비리 의혹을 벗지 못하고, 논란이 될 때마다 ‘김지철’이라는 이름 석자가 거론된단 말인가. 이에 충남교육 발전과 충남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중도보수 단일 후보 ‘이병학’이 김지철 후보에게 묻는다. 먼저 현재 천안 한들초의 땅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는 것인지, 또, 학교 운영은 적법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김지철 후보는 성실하게 답변해 주기 바란다. 이미 대법원 확정판결로 백석5지구 택지개발 조합장 A씨는 학교용지 매각과 사용승인에 대한 권한이 없음이 확정돼 학교 신축을 위한 인허가가 모두 불법이 되었고, 천안 한들초는 말그대로 불법 건축물이나 다름없는 상황에 놓였다. 어찌하여 이 같은 사태가 벌어졌는지 진실을 알고 있는 김지철 후보는 이제 밝혀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묻고 싶은 것은 한들초가 조성될 당시 개발지구 내에 한들초가 들어설 용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김지철 후보는 이미 마련된 학교 용지를 마다하고 민간 시행사가 매입하도록 두었을까? 이후 토지를 체비지로 편입시켜 교육청에 다시 매각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100억원이 넘는 혈세(교육 예산)가 낭비됐다. 그 이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지철 후보는 이 역시 진실이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 김지철 후보에게 묻고 싶은 또 다른 궁금증은 바로 현재 한들초 토지 수유자가 누구냐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교육 예산이 투입됐으니 당연히 교육청 소유라고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과연 그런지 김지철 후보는 답변해 주기 바란다. 만약 100억원이 넘는 교육 예산을 투입하고도 소유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 이유에 대해서는 분명한 답변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는 등 충남 교육계 전반이 어수선했던 지난 2020년 3월, 당시 교육감이었던 김지철 후보가 경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언급한 한들초 문제와 관련, 김지철 후보는 당시 보증보험 1억원을 대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직권남용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당시 김지철 후보는 왜 조사를 받았고, 어떤 내용으로 조사를 받았는지, 또, 사건은 마무리된 것인지, 아직 진행 중이라면 현재 진행 상황까지도 상세하게 충남교육 가족에게 알려야 할 것이다. 교육감 선거는 그 어떤 정치 선거보다 투명하고 깨끗하게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직전 교육감을 지낸 김지철 후보의 뒤에는 도시개발과 관련된 각종 비리 의혹들이 말끔하게 해소되지 않아 개운하지 않은 상태로 수 년을 끌어오고 있다. 김지철 후보는 다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만큼 이제는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 백석5지구 한들초와 관련된 각종 비로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 진실을 밝히고 선거에 임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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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희, 이병학 후보 지지… "충남교육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대안"[굿뉴스365] 명노희 전 교육감후보가 충남교육의 혁신을 바라는 도민들의 열망을 담아 이병학 교육감 만들기에 적극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충남교육감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에 참여했던 명노희 전 충청남도의회 교육의원은 26일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이 후보의 필승을 위한 지지유세를 비롯, 모든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명노희 전충남교육감 후보는 "본인은 청렴을 바탕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교육자로서 불철주야 노력해왔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세 번째로 교육감 선거에 도전했으나 단일화과정에서 아쉬움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종·김영춘 후보가 전교조 교육감의 3선 연임을 저지하기 위한 중도보수 단일화에 대한 충남도민들의 열망을 저버린 채 네거티브 만을 앞세워 출마하면서 이번에도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교육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이병학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하기에 지지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이병학 후보는 충남도민 3천명의 여론조사를 통해 당당히 1등한 중도보수 단일후보가 확실하다. 뿐만 아니라 전교조의 이념교육, 편향 정책으로 무너지는 충남교육을 바로잡을 뚝심있는 후보이기에 이병학은 교육감의 자격이 충분하고도 넘친다.”고 말했다. 명노희 전 후보는 "교육은 좌도 우도 아니고 진보, 보수를 뛰어넘어야 하기에 자신은 전교조 교육에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교조는 현재 참교육과는 거리가 멀어진 채 자신들의 실리만을 위해 노력하는 이익단체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뒤늦게 이병학교육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선데 대해서는 "이 후보의 20년 전 과오로 인해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에 망설였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병학 후보가 그 부분에 대해 기자회견과 후보자 방송토론을 통해 깊이 반성한 바 있고 오랜 시간 뼈를 깎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음을 알기에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명노희 전 후보는 충남교육청이 앞으로 더 청렴한 행정을 펼치기 위한 조건으로 충남 교육청내 고위직 인사 위원회를 완전한 독자적 의사 결정 기구로 편성부터 운영까지 충남 교육계 및 도민이 참여하는 집단지성 합의체로 만들기를 권유했고, 이병학 후보가 뜻을 같이하여 이번 지지선언이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