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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로조명설비 전기 안전 점검

기사입력 2019.03.14 16:35
▲ 광주광역시
[굿뉴스365] 광주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전기 감전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까지 가로등설비에 대한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광주지역 전체 가로등 5만6760주이며, 시와 자치구, 한국전기안전공사 합동으로 추진한다.

시는 가로등설비의 누전차단기 정상동작 여부, 전선로 절연 저항 및 접지 저항 측정, 부·점등 개소 파악 등 전기 안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안전 점검 결과 설비 기준에 미달되는 시설은 우기 전 즉시 보수해 가로등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장 빈도가 잦은 가로등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을 파악해 노후가로등 설비는 중장기 정비 계획을 세워 보완할 계획이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은 주간에 실시한다”며 “점검 기간 낮 시간에 가로등이 커진 경우 고장난 가로등으로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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