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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현수막 당장 내리길”…무슨 의도인지 우려

기사입력 2019.04.28 19:15
김용필 전 충남도의원 “현수막, 아픈 주민 마음에 대못 박는 것”
김용필 전 충남도의원 sns 갈무리
김용필 전 충남도의원 sns 갈무리

[굿뉴스365] 김용필 전 충남도의원은 28일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남북평화를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나라 정치권 평화부터 챙기길 촉구한다”고 일갈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 같이 주장하고 “문재인 정권이 추진해 온 남북관계는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없고, 미국은 북한의 생각을 확인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현수막을 내걸고 국민들에게 장밋빛 환상만 심게 하고 있어 도대체 무슨 의도인지 심각히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 죽겠다고 하는데 이런 현수막을 거는 것은 아픈 주민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는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 홍성예산지역위원회는 현수막을 당장 내리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또 “경제, 민생, 안보 다 망친 것에 대해 집권여당이 이런 현수막을 자제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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