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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차 입국 교민 중 1명 '확진'

기사입력 2020.02.02 15:25
국내 환자 15명으로 늘어…격리됐던 18명은 음성 판정
사진은 우한교민이 지난 1월 31일 아산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지난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우한교민이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하고 있는 모습.

[굿뉴스365] 충남 아산시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수용 중인 입국 교민 1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1월 31일 임시항공편으로 1차 귀국한 입국 교민 368명 중 1명이(28 남, 한국인)으로, 1차 입국교민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확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이 외 입국 시 증상을 호소했던 18명을 포함해 나머지 1차 입국 교민 367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대비 3명의 추가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혀 국내 환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어났다.

14번째 환자(40 여, 중국인)는 12번째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 받았으며,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15번째 환자(43 남, 한국인)는 1월 20일 우한시에서 입국해 능동감시 중이던 대상자로, 1일부터 경미한 감기증상을 호소해 실시한 검사 결과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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