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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사람·경제·건강 책임지는 국회의원 되겠다”

기사입력 2020.02.04 11:30
4일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굿뉴스365] 문진석 전 양승조 충남지사 초대 비서실장이 4일 오는 4.15총선 천안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려울 때 친구가 진짜 친구 듯이 천안이 준 은혜를 끝까지 보답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사람?경제?건강을 책임지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찢어지게 가난한 청년 시절을 보내면서, 중소기업의 대표로 현장의 문제를 돌파하고 실물경제 전문가로서 힘을 키웠고 충남도지사 비서실장으로서 도정을 익혔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 문제,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차별문제, 저출산 문제, 어르신들의 문제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예비후보는 ▲천안의 동부지역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장비 산업단지 조성 ▲원도심과 노후공간 재생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역 확대 및 예산 확보 총력 ▲천안터미널과 역세권에 청소년 아르떼 거리 조성 ▲천안 동부지역 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 구축 ▲지역화폐 규모 대폭 확충 ▲수도권 전철의 독립기념관 경유, 병천까지 연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예정대로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문 예비후보는 "충청남도와 함께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예산을 확실하게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을 하면서 근로자의 복지를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천안의 든든한 민생을 책임지겠다”고 천명했다.

 

끝으로 문 예비후보는 "말로만 신뢰를 외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정치, 국민통합의 정치, 문제 해결의 정치로 국민의 믿음과 지지를 받고 소통하는 정치일꾼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진석 예비후보가 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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