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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견 “100만 스마트 미래도시 천안 만들겠다”

기사입력 2020.02.04 18:26
4일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이 4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굿뉴스365] 인치견 천안시의회 의장이 4일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0만이 살아도 넉넉한 스마트 미래도시 천안을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이어 “민선7기 후반기 2년을 연속성 있게 보완하고 공백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100만 천안, 새로운 출발, 행복한 천안을 위해 ▲4차산업 선도 미래도시 조성 ▲공감복지도시 구현 ▲모두가 행복한 행복도시 조성 ▲문화체육도시 조성 ▲녹색환경도시 조성 등 ‘미래도시 천안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인 예비후보는 우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키 위해 국내외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지역강소기업이 천안에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인?장애인 시설 안정적 확충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천안, 천안형 미래인재 육성 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아울러 모두가 안전하고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구축과 시민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예술 기반을 조성, 활력이 넘치고 건강한 스포츠 도시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과 이용자 중심의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동서 균형발전 차원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상습정체 구간 해소 등 도로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 예비후보는 “13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시청 공직문화에 대한 이해가 풍부하다”면서 “2200여 공직자의 선두에 서서 천안시정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러 기관?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협치와 소통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듯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늘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도시 천안은 학연, 지연 등으로 갈등과 분열된 모습이 아니라 화합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소통과 혁신이 함께하는 천안이 돼야한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인 예비후보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협치를 통해 시민모두의 삶이 풍요롭고 서로 상생하는 행복한 천안,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선도 도시, 미래도시 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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