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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복, 2차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20.02.19 09:09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시중단 촉구
KTX 고속열차 천안역 정차 및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등 약속
강동복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굿뉴스365] 강동복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오는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시장이 선출될 때 까지 일시 중단을 촉구했다.

또 KTX 고속열차 천안역 정차 및 원도심 교육환경 개선 등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강 예비후보는 “천안역을 동부와 서부역으로 나누어서 개발하는 방식이 아닌, 서부와 동부가 함께 대규모 역사 개발이 추진돼야 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서부역사 복합 환승센터,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의 건립추진을 일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최근에 준공된 서울 홍익대학교 역사에 신축한 백화점과 호텔 복합형 역사개발을 재검토하여 천안역사 개발에 민자투자의 동기를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1일 8회 무정차로 천안역을 통과하고 있는 KTX 고속열차에 정차를 추진하고, 횟수도 장기적으로 늘려 원도심 발전에 원동력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키즈카페형 어린이도서관건립, 맞벌이부부위한 24시간 유아케어센터 건립, 어르신과 주민들을 위한 수영장이 포함된 헬스케어트레이닝 센터를 원도심과 목천읍 지역에 건립을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충남도의원 재직 당시 경험을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특성화고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충청남도의원 재직시 성환고등학교를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전국최초로 보건간호과를 신설토록 추진하여 지금까지 많은 학생들의 취업과 대학진학을 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제일고등학교, 목천고등학교, 병천고등학교 등 원도심 교육환경지원특별법을 제정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성 및 다양성을 배양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활성화에 전폭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강 예비후보는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 병천 IC와 연계한 50 만평에서 70만평 규모의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 그동안 추진되지 못한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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