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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천안 공통공약 ‘All New 천안’ 제시

기사입력 2020.04.06 12:08
“바꿔야 산다…100만 천안, 100년 후 천안 새롭게 그리겠다”
“못 살겠다 갈아보자”…천안의 민심

[굿뉴스365]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시장 후보는 6일 앞으로의 천안 100년을 새롭게 그려나갈 공통공약 ‘All New 천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 신범철·이정만·이창수 갑·을·병지역 국회의원 후보들은 이날 미래통합당 충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목소리로 ‘정치란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는 인도 네루 수상의 말을 언급하며 “귀로 듣고 마음으로 새기겠다”며 3개 분야 10개 과제를 약속했다.

이들은 “천안의 거리와 뒷골목을 발품 팔아 누비며 경청한 산물”이라며 “천안의 재탄생과 새로운 지방정부의 모델을 직접 그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통공약은 ‘천안 맞춤형 경제 산업 개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하고 행복한 도시, 흥겹고 풍요로운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을 기본방향으로 하고 있다.

우선 신성장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자원개발부 이전부지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안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청년 창업 및 육성 전진기지, 천안역 신축을 통한 역세권 활성화 등 천안 원도심 활성화, 북부 BIT일반산업단지, 제6일반산업단지 등 사업단지 조기 완공 및 우량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또 아이 기르기 좋은 천안, 천안형 온종일 돌봄교실 구축,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현실화, 불당동과 청당동 등 초·중학교 신설 추진,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실험적 창작공간 조성, 청소년 직업체험 공간 잡월드 건립과 어르신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어르신 건강존 조성, 북부 은빛종합복지관 건립 등 행복한 교육과 따뜻한 복지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천안형 유기농산물 기준 신설, 배·포도 등 천안 대표농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스마트대중교통체계 도입, 수도권전철 청수·부성·복모역 신설과 독립기념관까지 연장,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개설, 공영 주차장 신설 등 도시 경쟁력 강화를 공약했다.

미래통합당 천안지역 후보들은 “민주당이 장악한 천안 정치 6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며 “무능한 민주당에 대한 분노가 천안을 뒤덮고 있다”고 일갈했다.

이어 “민주당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책들이 국민들을 더욱 초라하게 만들고 있다”며 “못 살겠다 갈아보자” 가 이들이 확인한 ‘천안의 민심’이라고 역설했다.

게다가 “천안의 정치를 책임지고 이끌었던 민주당은 끝끝내 진솔한 사과 한 마디 안 한다”고 지적하고 “일은 미래통합당이 더 잘 하고 천안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미래통합당의 손을 꼭 잡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 왼쪽부터 신범철(천안 갑)·이창수(천안 병) 국회의원 후보·박상돈 천안시장 후보·이정만(천안 을) 국회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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