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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계약심사로 2년간 30억원 예산 절감

기사입력 2020.11.23 17:03
지난해 노강서원 및 탑정호 둘레길 조성 등 사업비 16억원 줄여
올해도 예술문화 커뮤니티, 탑정호 분수 등에서 14억원 단가조정
충청남도 계약심사 절감현황. 출처=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자료

 

[굿뉴스365] 논산시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30억원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는 2019년 16억1872만여원과 올해 14억1660여만원의 예산을 계약심사를 통해 절감한 것.

 

23일 논산시의회 조배식 의원이 요구한 충남도 계약심사 현황(2019~2020년)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노강서원 강당 해체보수공사 및 탑정호 순환둘레길 조성사업과 관련 단가 수정을 통해 각각 4억2600여만원과 2억92000여만원을 줄였다.

 

또 장애인종합 복지관을 신축하면서 제비율 및 단가 수정을 통해 2000여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36건에 대해 모두 16억1872만여원을 절감했다.

 

올해는 예술문화 커뮤니티 조성사업(리모델링)을 하면서 단가 수정을 통해 1억4900여만원을 비롯해 탑정호 멀티미디어 음악분수 조성사업에서 1억1000여만원을 절감하는 등 총 41건에 대해 14억1660여만원을 절약했다.

 

심사 내용은 단가 수정이 가장 많았으며 관급자재 수정과, 설계요율 및 보험요율 수정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특히 시중가격 중 최저가를 적용하는 등 단가조정을 통한 예산 절감에 힘쓴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격은 농어촌 의료장비,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치매환자 간병용품,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과 사람꽃복지관 치료실 물품등과 임산부 지원용 엽산제와 철분제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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