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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비상급수시설서 2년 연속 ‘부적합’

기사입력 2020.11.25 02:39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질산성질소 초과로 부적합 판정

 

[굿뉴스365] 논산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 결과 일부 시설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적합 판정을 받아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논산시의회 서원 의원과 조배식 의원이 요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검사결과 검사기준 초과시설 및 조치결과’에 따르면 시설 8곳 중 지난해 2곳에서 총대장균군과 분원성 대장균군, 질산성질소 초과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해당 시설 2곳 중 한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질산성질소 초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질산성 질소는 폐수에 포함된 유기물 가운데 질소 화합물이 분해되고 남은 최종 산물로 흔히 폐수 오염의 지표로 사용된다.

 

이에 대해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시설에 대해 임시적으로 사용을 금지하고 최소 연속 3회 지속 검사 시에도 부적합 판정이 나올 시 전문가에 수자원 활용 여부에 대해 자문 등을 통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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