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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논산시 도시재생사업 정보 사전유출 의혹 수사 착수

기사입력 2021.04.30 23:30

 

[굿뉴스365] 충남지방경찰청이 논산시 임기제 공무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보 사전유출 의혹 관련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논산시 공무원에 대한 비위 첩보에 따라 반부패경제범죄수사단은 지난 29일 해당 사건을 배당해 수사에 들어갔다는 것.

 

앞서 논산시의회는 지난 2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부지 내 내부정보를 이용, 부동산에 투기해 단기간에 막대한 차익을 노린 의심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는 진정서가 접수됨에 따라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했다.

 

진정서에는 집행부에서 이 사안을 파악하고도 은폐한 의혹을 사고 있으며, 수개월 전 논산시의회 모 의원에게 문제점을 전달하고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으나 조치되지 않았다는 등의 주장이 진정됐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위원장에 서원 의원, 부위원장에 김남충 의원을 비롯 박영자?조배식?최정숙 의원 등 5인으로 행정사무조사특위를 구성했으나, 최정숙 의원이 지난 29일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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