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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 삼복더위 속 ‘사랑의 집수리’ 실시

기사입력 2016.08.23 09:36
7개 봉사단체 연계, 저소득가정 집수리 완료
아산시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호권)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려운 기초수급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방 및 화장실, 방 도배‧장판, 전기공사 등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행복키움추진단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배방 백합라이온스클럽(회장 권혜경)에서 주방공사, 아산비전봉사단(단장 윤원준)과 아산 상록회(회장 박태순)에서 도배‧장판 및 전기공사, 온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동일)과 마을에서는 담장철거와 수리, 행복키움추진단과 좋은 이웃들에서는 화장실과 욕실공사를 각각 실시했다.

수혜서비스 가구는 부부 모두 중증 질환의 근로능력이 없는 어려운 세대로 대한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사업단 집수리사업 일환으로 지붕교체 작업을 실시했으나 내부수리를 하지 못하는 어려운 사정을 행복키움추진단원이 모니터하여 이번에 전면 내부수리를 추진하게 됐다.

수혜서비스를 받은 부부는 “비만 오면 지붕이 새고 누전되어 생활하기가 많이 불편했는데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아 너무 좋다”며 참여해 준 단체에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호권 단장은 “선장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하여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정숙 선장면장은 “삼복더위도 마다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 봉사단체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우리면 복지 허브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이웃이 서로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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