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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 성료

기사입력 2023.09.03 20:34
농산물 판매 축제에서 시민 문화축제로 변신 성공

[굿뉴스365] '청양에서 신나게, 매콤달콤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2023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가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확장성과 발전성 그리고 문화적 요소를 강화한 문화축제로 격상, ‘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로 명칭을 변경 지난 1일부터 3일간 백세건강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는 농·특산물 판매 위주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격상해 농·특산물 판매촉진과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모두의 축제로 승화하기 위함이다.

 

청양고추축제가 문화축제가 된 배경에는 청양고추의 브랜드 파워로 축제이전에 대부분 통신판매 등으로 판매가 이루어져 축제 기간내 농산물 판매가 농가소득에 별다른 효과가 없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축제기간 중 청양전통시장에서 열린 별자리 야시장은 또 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청양전통시장에서는 밤이 늦도록 품바 공연이 펼쳐져 인근 식당들도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히는가 하면 함께하는 관광객들로 넘쳐났다.

 

더욱이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팬클럽들을 태운 대형버스 십수여대가 참여하는 등 타지역 관광객 수천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한편 행사장을 찾은 지역의원의 부인을 태운 자동차가 행사장 안까지 진입해 모래바닥에 앉아서 관람하던 관광객의 안전에 아찔한 순간이 연출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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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 문화축제장에 마련된 고추 판매장 /사진=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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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전통시장 별자리 야시장 모습 /사진=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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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 개막식을 앞둔 현장 모습 /사진=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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