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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빛 축제' 미디어파사드 중단

기사입력 2023.12.04 10:38
4일 기자간담회 “연말 행사는 최선 다하겠다”
[굿뉴스365] 세종 빛 축제 메인 프로그램인 미디어파사드가 이틀만인 4일부터 중단된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개막식이 미흡하다는 생각이 든 것은 사실이다”며 "추운겨울에 서서 보기에 적절치 않고 메시지 전달이 충분하지 않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빛 장식 등도 빛 축제라고 만족할 만한 수준인가, 장대했는가, 화려했는가라는 부분에서 나는 느끼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표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개막식 행사장이 너무 좁았고 옹색해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기지를 못했다”고 밝히고 "불새는 날씨 등의 문제로 리허설을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응다리에서 치러지는 행사의 안전성 문제 제기에 최 시장은 "보람동 일대 상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소를 찾다보니 이응다리로 했다”며 "장소 선택은 잘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대책 방안은 마련하겠다”며 "30일간 남았다.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서 처음에는 미약했지만 역시 세종시는 해내는구나라는 이야기를 듣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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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4일 정음실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종 밫 축제 개막식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앞으로 안전대책 강구 등 방안을 밝히고 있다.'사진=송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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