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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 대피소 지정 필요성 지적

기사입력 2017.05.24 17:51
박영송 위원, 경보문자 신속 안내 체계 필요‥충남보다 1시간 늦어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고준일)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는 24일 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시민안전국, 총무과, 감사위원회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복렬 위원장은 세종시 3생활권은 2만명 이상의 주민이 생활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정된 민방위대피소는 4,84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종시청 1곳뿐으로 수용인원이 턱없이 부족해 조속한 대피소지정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서금택 위원은 조천발원지 조사를 철저히 파악해 각종 개발로부터 발원지를 보호하고, 조천에 대한 스토리텔링 방안을 모색해 관광자원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김선무 위원은 하천 친수공간에 체육시설 등의 인허가 및 시설설치 업무를 치수방재과로 일원화 하도록 개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봉 위원은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종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송 위원은 세종시 안전상황실에서 전송하는 재난문자 수신 대상자가 3,181명으로 한정돼 있어 재난관련 다양한 안내 방법의 확충방안 마련의 시급성을 주문했다. 또 미세먼지 경보문자가 충남에 비해 세종시가 1시간 늦게 발송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향후 즉각적이고 신속한 안내 체계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임상전 위원은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훈련이 실시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자율방범대 운영도 타 시·도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해 주민 밀착형 자율방범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준이 위원은 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생활안전지도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각종 용역 발주시 지역 업체가 우선 선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선 요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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