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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체육지도자, 이웃사랑 실천 ‘훈훈’

기사입력 2017.12.01 15:01
서산시 체육지도자들이 연말을 맞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생활체육지도자 14명은 1일 체육회 사무국 직원과 함께 다문화·이주노동자 등 생활이 어려운 3개 가정을 방문하고 집수리, 집안청소, 생활물품을 지원하며 자원봉사를 했다.

특히 집수리가 필요한 운산면의 다문화가정은 베이비부머 봉사단(회장 이영주), 도배와 장판 지원이 필요했던 인지면의 독거노인 가정은 서산자원봉사협의회(회장 한도현)의 도움을 받았다.

서산시 체육지도자들은 매월 1만원씩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산시 생활체육지도자 이경숙 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웃을 수 있도록 체육지도자들이 시민 건강과 행복 지킴이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들은 공공유치원 유아 프로그램부터 경로당과 노인요양원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지도활동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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