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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외국인근로자쉼터 사랑의 연탄나눔

기사입력 2017.12.04 12:33

충남외국인근로자쉼터 근로자들이 재취업 준비를 하면서 저소득층 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참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충남외국인근로자쉼터에 입소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재취업 준비중에 소외계층이나 연탄들이기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나르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충남 천안에서는 지난달 11 (사)기빙트리 천사운동본부에서 주관해 저소득층 90가구에 연탄 36,000장을 전달했다.

또 당진과 태안에서는 지난달 18과 지난 2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충청연회 희망봉사단이 주관하여 108가구에 연탄 43,400장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주말을 이용해 3회에 걸쳐 자원봉사를 하였으며,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연탄을 나누어 주면서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그리며 봉사했다고 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실업중에 한국의 어르신들을 보살피는 일에 기쁘게 참여 할 수 있어서 자긍심과 보람을 찾는 계기가 됐다"면서 "대한민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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