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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사랑의 연탄

기사입력 2017.12.04 15:04
예산군은 4일 황선봉 군수와 공무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정낙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는 2006년부터 시작돼 12년째 진행된 것으로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을 지원하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올해 350장씩 30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이날 봉사자들은 예산읍 산성리 장애인 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정낙규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연탄 나눔행사를 통해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며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에 지속적인 참여로 나눔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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