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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야쿠르트 천사 김정래씨

기사입력 2017.12.08 12:04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8일 행복밥상대상자 25명에게 지난 7월부터 매주 야쿠르트를 후원하고 있는 김정래씨를 좋은이웃 21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정래씨는 야쿠르트 서천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발간된 장항읍소식지 「장한이들」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을 하고 싶다”며 자발적으로 후원에 동참하였으며 “직접 방문 전달하는 것도 아니고 반찬배달에 야쿠르트만 얹는 거라 부끄럽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최창근 읍장은 “우리지역에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활기찬 장항읍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복지정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항읍 민관협력사업인 행복밥상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께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월부터 행복경로당봉사단과 해양생물자원관의 꾸준한 후원으로 지금까지 90회차까지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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