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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면, 사랑담은 방한용품 전달

기사입력 2017.12.13 15:03
판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세종)는 13일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겨울이불, 수면바지)을 전달했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은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수요자 발굴을 위한 주민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20가구로, 협의체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방한용품을 전달받은 김모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는 밖에 나가는 것이 무서울 정도로 매서운 겨울바람에 어찌할 줄 몰랐는데, 이렇게 자주 찾아와 주고 따뜻한 옷과 이불도 전해주니 그 마음에 고마워서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중겸 판교면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사랑을 담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판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민·관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체계로 사회적 약자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나눔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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