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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읍 송림리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노인수 정지영 부부는 1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노인수 정지영 부부는 “평소 카페를 이용해주시는 손님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사랑으로 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생각만 하던 것을 실천으로 옮기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장항읍행정복지센터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좋은이웃 25호’에 선정하고 좋은이웃증서를 전달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성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며, “커피향처럼 사람을 기분 좋게하는 나눔의 향기가 장항읍에 더욱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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