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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연말 사랑의 온정 이어져

기사입력 2017.12.26 13:37

연말연시를 맞아 부여지역에 따듯한 사랑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홍산면 총화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80박스(시가 1백80만원)를 기탁했다. 면내 기관단체를 대표하는 총화협의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이번 나눔을 진행했다.

또 고향주부모임 주부대학에서 바자회 수익금 30만원, 홍산중앙교회 성금 백만원, 홍산초등학교 61회 동창회에서 생활용품(시가 2백만원)을 기탁했다.

홍산면 청년봉사단체인 한사랑회는 홀몸어르신 집수리를, 대전에서 인테리어 사업을 운영하는 출향인사도 어려운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온정이 이어졌다.

석성면에서도 지난 21일 대한적십자사 석성봉사회(회장 김명옥) 회원들이 떡국 떡 240kg을 22개 마을회관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떡을 받은 어르신들은 “정성 가득한 떡을 나누어줘서 이번 겨울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며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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