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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만드는 푸른 쉼터,.. 서울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 개최

기사입력 2018.04.18 11:32
쌈지쉼터, 페트병 정원, 깡통 정원 등 봄꽃과 재활용품 활용한 친환경 정원 꾸미기
▲ 지난해 쌈지정원 전경
[굿뉴스365]서울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청계천 모전교와 광통교 사이에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에는 에어서울, 한국환경공단, CJ그룹,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직원 및 시민 등이 참여해 쌈지쉼터, 파렛트 정원, 페트병 정원, 깡통 정원 등 재활용품으로 정원을 꾸미게 된다.

이날 함께 만든 정원 작품들은 오는 30일까지 전시된다.

2015년부터 청계천에 게릴라 가드닝을 추진해 온 서울시설공단은 올해는 봄꽃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가드닝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와 봄맞이 환경 가꾸기 및 청계천 캐치프레이즈 선포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경철 서울시 하천관리과장은 “이번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청계천을 가꾸어 나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봄꽃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정원을 꾸미면서 시민들이 청계천의 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이지윤 이사장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계천 쌈지정원 행사를 통해 청계천이 ‘도심속에 흐르는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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