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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미활용 고속도로 부지…주말농장·체육공원으로 활용

기사입력 2018.04.23 14:59
활용가능한 미활용 부지로 단일면적 최대 5,893㎡ 등
목천읍 신계리, 삼룡동, 성남면 용원리, 성거읍 요방리·정촌리, 입장면 용정리 등 비교적 넓은 미활용 부지 다수 존재

[굿뉴스365] 박상돈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23일 미활용 고속도로 부지를 이용해 주말농장 또는 체육공원 조성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천안시 관내에 미활용 고속도로 부지가 52,795㎡(15,998평)이나 되는데, 아무런 활용도 못한 채 방치되어 있는 부지가 대다수”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군데군데 산재되어 있는 미활용 부지를 주말농장이나 체육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천안시 관내 미활용 고속도로 부지중 원성동 431-43을 비롯하여 5개 소재지에서 1,010㎡를 폐기물 및 재활용 자재 야적장으로 무단점유 활용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천안시 관내 미활용 고속도로 부지는 총 93개 지번으로 구분·산재되어 있는데, 목천읍 신계리, 삼룡동, 성남면 용원리, 성거읍 요방리, 성거읍 정촌리, 입장면 용정리 등에 비교적 넓은 미활용 부지들이 산재되어 있어서 주말농장이나 체육공원을 하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반드시 한국도로공사와 잘 협의하여 천안시민들에게 유익한 편의시설이 되도록 활용하겠다”고 실천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현재 천안시 관내 미활용 고속도로 부지 중 목천읍 신계리 소재에 연접된 395와 395-1번지 면적이 5,893㎡로 가장 크고, 368·369·370-2번지의 면적이 5,886㎡, 연접된 357-2와 359-4번지의 면적이 3,282㎡, 삼룡동 39-4번지가 1,762㎡, 70-10번지가 1,532㎡ 그리고 성남면 용원리의 4개 연접필지 면적이 2,440㎡나 되는 등 비교적 넓은 면적의 미활용 부지가 다수 방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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