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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민선7기 새도지사출범…조직개편 준비

기사입력 2018.04.23 15:54
23일 남궁 권한대행, 경제부지사 신설 등 '큰 틀 까지'
안 전 지사, 시책사업 손질 '시사'
남궁영 충남도지사권한대행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굿뉴스365] 충남도 남궁영 지사권한대행은 새로운 민선7기 출범을 앞두고 조직개편을 준비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남궁 권한대행은 이날 정례 기자감담회를 통해 “지사 궐위상태에서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지 도청 공무원들이 안정되면서 도정은 차질없다”며 “새로운 지사출범(민선7기)체제가 들어서면 조직개편은 거의 요구돼 왔다.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롭게 착수하다보면 조직개편이 상당시간 흘러가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희정 전 지사의 미디어센터가 도의회의 지적이 있었던 만큼 조직개편에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며 안 전지사의 시책사업의 조직개편을 시사했다.
 
또 “새로운 지사가 조직개편을 주문하면 준비가 않된 상태에서 시행착오가 발생된다”며 “지사 후보들이 공약하고 있는 경제부지사 신설 등 큰 틀의 조직개편에 대해서도 부처 직원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궁 권한대행은 이밖에 최근 불거진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의 행정심판 대응과 인권조례 대법원 제소에 대해 기존의 충남도 입장을 고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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