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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정교차로∼온산로 1구간’ 오는 27일 개통

기사입력 2018.04.26 09:16
물류비용 절감 및 출·퇴근시간 단축 크게 기여
▲ 울산광역시청
[굿뉴스365]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도로확장공사 1구간이 개통된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국도 14호선과 온산로를 연결하는‘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1구간 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7일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덕정교차로∼온산로 도로확장공사‘1구간은 전액 시비 사업으로 2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연장 0.64㎞, 폭 25m의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4월 완료됐다.

‘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는 덕정교차로에서 온산로까지 연장 총 1.1㎞를 기존 도로 폭 7∼12m에서 25m로 확장하는 공사로 총 2구간으로 나뉘어 추진됐다. 우선, 1구간에 해당되는 청량초교에서 온산로에 이르는 0.64㎞를 이번에 확장 완료했으며, 잔여 구간인 2구간 사업은 덕정교차로에서 청량초교까지 0.46㎞에 해당되는 구간으로, 현재 보상 진행 중이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이설 완료 즉시 추진해 2020년 준공할 예정이다.

본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량이 많은 국도 14호선과 온산로를 연결하는 덕하 지역의 중심축 도로로,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제공과 석유화학 단지로 이동하는 기업체 물류 수송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덕정교차로∼온산로(대3-20호선) 확장공사 1구간 개통으로 물류 수송의 기능뿐만 아니라 최근 인근 공동주택 건설로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고, 인도 및 자전거도로 조성으로 보행안전 확보는 물론 주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개통된 2구간에 대해서도 사업비 조기 확보를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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