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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을 이어온 아이 사랑

기사입력 2018.04.30 08:29
㈜인퍼스 서미화 대표 드림스타트아동 후원
▲ 인퍼스 후원물품 전달식

[굿뉴스365]충남 당진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을 9년 째 이어오고 있는 기업인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사무·교구용 가구전문 생산기업인 ㈜인퍼스의 서미화 대표다.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당진시 드림스타트아동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아동용 책상과 의자 12세트를 후원했다.

서 대표가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후원의 손길을 내민 시기는 당진시 드림스타트가 처음 개소한 지난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 대표는 후원을 시작한 2010년 이후 올해까지 단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당진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세트를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경영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책상과 의자세트를 지원해 주신 서 대표님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서 대표로부터 기증받은 책상세트는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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