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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관광코스와 관련된 ‘이성당’, ‘새만금’, ‘근대문화유산’ 키워드도 등장‘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군산편(4월)’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키워드 분석 결과‘이성당(434.11점)‘,‘경암동_철길마을(276.82점)‘,‘지역경제(240.99점)‘는 군산과 연관성(가중치)이 높은 키워드로 도출됐고,‘GM(24,118건)‘,‘지역경제(9,407건)‘,‘새만금(7,536건)‘은 군산과 함께 검색된 건수가 많은 키워드로 도출됐다.
연도별 키워드 랭킹 변화를 살펴보면, 군산과 함께 도출된 키워드들은 경제, 관광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다.
‘근로자‘키워드는 지난 2016년 7월‘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 폐쇄설, 같은해 11월 군산조선소 가동정지 위기설과 함께 처음 등장한 이후 2017년 2월‘GM‘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 이슈로 검색건수 순위가 상승 했는데, 이는 근로자 고용불안이 반영 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18년 2월 GM 군산공장 폐쇄로 수천 명의 대량실직 현실화가 예상돼 전북‘지역경제‘사상 최악의 침체를 맞게 돼 ’18년 경제 관련 키워드의 가중치와 검색건수가 급상승 했다.
지난 2015년 가중치와 검색건수 순위엔 관광 키워드가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 그 중‘경암동_철길마을‘,‘히로쓰가옥‘,‘동국사‘키워드의 검색건수 순위가 꾸준히 하락해 2018년 순위엔 사라졌다. 반면,‘이성당‘키워드의 순위는 하락였지만 ’18년 키워드엔 사라지지 않아 군산을 대표하는 키워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산의 테마여행인‘근대문화유산‘키워드는 지난 2016년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에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로 선정돼 검색건수가 상승 한 이후 ‘군산 근대 골목길 페스티벌’,‘근대역사박물관‘, ‘군산‘시간여행‘축제’ 등의 키워드와 연관돼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새만금‘키워드는 지난 2016년 4월 봄 새만금 벚꽃 아가씨대회와 신시도 유채꽃 나들이 관련 검색건수 상승과, 같은 해 7월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 이후 새만금이 군산 여행코스로 부각되면서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최근엔 다른 이슈로 인해 순위가 하락한 상태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출된 키워드에 경제이슈 뿐만 아니라 ‘이성당’,‘근대문화유산’과 ‘새만금’ 키워드가 도출 된 것으로 보아, 군산 관광코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련 산업개발과 산업분야 체질개선 등 여러 대책마련을 통해 이번 위기가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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