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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군산, 경제 및 관광코스가 주요이슈

기사입력 2018.04.30 14:34
군산 관광코스와 관련된 ‘이성당’, ‘새만금’, ‘근대문화유산’ 키워드도 등장
▲ 전라북도
[굿뉴스365]전라북도가 웹소셜 분석을 통해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월의 분석주제는 ‘군산’과 관련된 키워드에 대해 추이를 알아보고, 어떤 키워드가 이슈로 등장했는지 분석했다.

‘빅데이터로 보는 전북 ISSUE’ ‘군산편(4월)’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키워드 분석 결과‘이성당(434.11점)‘,‘경암동_철길마을(276.82점)‘,‘지역경제(240.99점)‘는 군산과 연관성(가중치)이 높은 키워드로 도출됐고,‘GM(24,118건)‘,‘지역경제(9,407건)‘,‘새만금(7,536건)‘은 군산과 함께 검색된 건수가 많은 키워드로 도출됐다.

연도별 키워드 랭킹 변화를 살펴보면, 군산과 함께 도출된 키워드들은 경제, 관광 키워드로 분류할 수 있다.

‘근로자‘키워드는 지난 2016년 7월‘현대중공업‘군산조선소 폐쇄설, 같은해 11월 군산조선소 가동정지 위기설과 함께 처음 등장한 이후 2017년 2월‘GM‘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 이슈로 검색건수 순위가 상승 했는데, 이는 근로자 고용불안이 반영 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18년 2월 GM 군산공장 폐쇄로 수천 명의 대량실직 현실화가 예상돼 전북‘지역경제‘사상 최악의 침체를 맞게 돼 ’18년 경제 관련 키워드의 가중치와 검색건수가 급상승 했다.

지난 2015년 가중치와 검색건수 순위엔 관광 키워드가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데, 그 중‘경암동_철길마을‘,‘히로쓰가옥‘,‘동국사‘키워드의 검색건수 순위가 꾸준히 하락해 2018년 순위엔 사라졌다. 반면,‘이성당‘키워드의 순위는 하락였지만 ’18년 키워드엔 사라지지 않아 군산을 대표하는 키워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군산의 테마여행인‘근대문화유산‘키워드는 지난 2016년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에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로 선정돼 검색건수가 상승 한 이후 ‘군산 근대 골목길 페스티벌’,‘근대역사박물관‘, ‘군산‘시간여행‘축제’ 등의 키워드와 연관돼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새만금‘키워드는 지난 2016년 4월 봄 새만금 벚꽃 아가씨대회와 신시도 유채꽃 나들이 관련 검색건수 상승과, 같은 해 7월 고군산연결도로 부분개통 이후 새만금이 군산 여행코스로 부각되면서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최근엔 다른 이슈로 인해 순위가 하락한 상태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도출된 키워드에 경제이슈 뿐만 아니라 ‘이성당’,‘근대문화유산’과 ‘새만금’ 키워드가 도출 된 것으로 보아, 군산 관광코스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련 산업개발과 산업분야 체질개선 등 여러 대책마련을 통해 이번 위기가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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