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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기사입력 2018.04.30 15:03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실시
▲ 경상북도청
[굿뉴스365]경상북도는 하절기 기간 동안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와 25개 보건소는 이기간 동안 비상 방역반을 구성해 질병관리본부, 도, 보건소 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비상 방역반은 환자 발생시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투입해 감염병의 원인과 규모 등을 파악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도내 병의원, 학교, 약국 등으로 구성된 질병모니터망(2,070개소)과 표본 감시의료기관(152개소)을 통해 집단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5월부터 9월까지는 날씨가 고온 다습해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과 모기매개 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물과 음식물 섭취에 유의하고, 해외여행시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원경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단설사 환자(2인이상)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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