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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충남지사 예비후보 “바른미래당 탈당, 무소속 출마”

기사입력 2018.05.09 11:50
개파정치에 갇혀 창당 정신대고 못 가…충남무소속 연대 뜻 같이

[굿뉴스365] 김용필 바른미래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8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바른미래당의 공천에 대한 생각부터 저의 가치와 생각이 달라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처음 바른미래당으로 충남도지사로 출격을 결심 했을 때는 진보와 보수가 만나 중도를 아우르는 창당 정신으로 충청권의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이런 바램과는 달리 계파정치에 갇혀 창당의 정신대로 가지 못하는 것은 물론 6·13 지방선거후 당권이나 잡아볼까 해 온갖 중상모략 정치를 펼치고 있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간 바른미래당 중앙당에 내부적인 개혁과 혁신을 요구하고 저 김용필과 다르다면 다른 길을 갈 것이라고 표명했다”면서, “호남에 뿌리를 둔 정당은 하나도 아니고 두개며 영남에 뿌리를 둔 정당도 여전한 가운데 충청권은 발전하지 못했다”고 역설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저를 비롯해 이런 몇몇 후보들이 층남무소속연대를 통해 충남도민들게 정당의 정치를 떠나 충남도민들을 위한 정치로 거듭 나보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며 “저는 아직도 각 당의 후보들이 당리당락을 떠나 충청권의 목소리를 내고 어느 한 정당이라도 충청권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호소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지지율을 넘어 설수 있나냐 하는 우려 알고 있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치적인 당리당락을 떠나 충남도민에게 솔직하고 현장을 위한 공약 진정성 있는 정치를 충남도민들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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