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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 등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다

기사입력 2018.05.24 14:09
전주세계소리축제 관람객 및 이미지 분석으로 인지도 향상방안 도출
▲ 산불예방 등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다
[굿뉴스365]인공지능, 사물인터넷과 함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빅데이터가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 산불예방 등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축제 인지도 향상과 산불예방 감시자원 배치 및 운영 최적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전북도청에서 각 분야별 자문위원 및 관계부서가 참석하여 '2018년 전라북도 빅데이터 분석사업 연구용역'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전주세계소리축제 분석, 산불예방 감시자원 배치 및 운영 최적화 모델링, 수시분석 등 올해 11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전주세계소리축제 관람객의 축제장 이동 동선, 콘텐츠별 관객층의 변화 등을 분석하고, 온라인 SNS 및 인스타·페이스 사진 콘텐츠에 나타난 축제 브랜드 이미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하여 축제정보 노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객층과 홍보매체 설정 및 홍보전략을 제시하게 된다.

산불예방분야는 감시자원 현황 데이터, 산불 발생 관련 데이터, 감시 활용 실적 과련 데이터 등을 수집·분석하여 감시자원의 운영 최적화 방안을 도출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도민생활 밀접, 도 정책 소셜 등 이슈 분석을 통하여 단기간내 특정분야 이슈 해결 방안도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도는 전북형 선도 분야 조사 및 분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 방안을 마련하고, 2019년 도민 현안과 도정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최병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하여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세계인이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대표 콘텐츠 축제가 되고, 산불예방 감시자원 활용의 수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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