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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자녀 교육복지카드 사업 가맹점 릴레이 사회공헌 이어져

기사입력 2018.05.25 16:40
지난 24일, ㈜교원구몬 도내 사회복지기관에 초등학생용 도서 1,200권 기증
▲ 구몬 아동도서 기증식
[굿뉴스365]경상남도는 지난 24일, 서민자녀 교육복지카드 사업 가맹점인 ㈜교원구몬이 초등학생용 도서 1,200권을 도내 사회복지기관 3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교원구몬이 경상남도의 서민자녀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취지에 동조하고 바우처 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원구몬은 지난해 경상남도내 사회복지기관인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본부’, 미혼모시설인 ’생명터’ 세 곳에 1억 7,800만 원 상당의 교육상품도 기증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북한이탈주민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와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본부’를 통해 도내 서민자녀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교원구몬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 교육혜택이 부족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국 아동복지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와 도서 산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전집 기증 사업과 인성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힘써왔다.

㈜교원구몬은 도서 기증에 앞서 “이번에 기증되는 도서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다문화 가정의 한글 학습과 정서함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북한이탈주민적응센터인 경남하나센터는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 가정 아동의 한글 및 독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복식 경상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 주신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복지카드 사업 협력업체인 ㈜교원구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경상남도의 아동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 기증은 경상남도 서민자녀 교육복지카드 사업 가맹점들의 릴레이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에는 메가스터디 주관 ‘공부방법 및 수시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고, 세븐에듀에서는 수학 학습 콘텐츠 ‘절대유형 N제’를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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