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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래, “비객관적 여론조사 민주주의 본질 훼손”

기사입력 2018.06.03 18:27
3일 입장발표… 두자리 지지율 상승세 조삼래 지지 당부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

 

[굿뉴스365] 조삼래 충남교육감 후보는 “충남신문과 GNN뉴스통신이 여론조사기관 세이폴에 의뢰해 시행한 여론조사가 과태료 및 공표·보도 불가 조치를 당했다.”며 “단일화 주선기관에서 원하던 신문사 주관의 100% 여론조사를 시행하여 보수 후보 단일화를 하자던 결과가 이것이었냐”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이러한 조작된 여론조사를 가지고 일부 보수 시민단체로부터 단일후보로 추대받은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느냐.”며 “이렇게까지 해서 보수 단일후보가 되고자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전했다.

조 후보는 “특정 지역의 국번을 과소표집하고 다른 지역의 국번을 과대표집하는 등 객관적이고 공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언론사 의뢰 여론조사기관 그리고 이 지표를 바탕으로 명노희 후보를 지지했던 시민단체들은 민주주의의 본질을 훼손하고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호도한 매우 위험한 행위를 했다. 이는 자기모순이자 자가당착이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음주운전 500만원, 지난 2014년 선거법 위반 의혹, 여론조사 기관의 결과 과태료 및 공표·보도 불가 조치 등 자꾸 민주사회의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는 자료들이 나온다”며 “이런 상황 속에서 후보 단일화를 획책하는 행동이 진보후보를 도와주겠다는 의도가 아닌지 이 또한 의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만약 조작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명노희 후보가 더 적합한 보수후보라고 생각하셨던 순수한 시민단체들이 있다면, 주요 4개 언론사 중 3사에서 승리한 그리고 한자리의 지지율에서 두 자리의 지지율을 넘어 계속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저 조삼래를 적극적 지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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