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사랑나눔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8기 가족봉사단과 계룡시청년회 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연탄 배달은 향한리 주민으로부터 연탄 1,000여장을 기증받아 이루어졌으며, 취약계층 2가정을 선정하여 진행됐다.

연탄을 기증받은 한 어르신은 “올겨울 한파가 온다고 해서 어떻게 지낼지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분과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연탄배달 행사에 참여한 손현서 학생은 “처음해본 연탄배달이라 힘들었지만, 어려운 할머니께 작지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에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전령사로 다양한 주제의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