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세종 명품 ‘힐링워터테마파크’ 개장

기사입력 2018.07.26 14:09
보덕리 다온숲… 글램핑, 워터풀 등 가족단위 찾기 안성맞춤
야외 워터풀

[굿뉴스365] 짧은 장마를 뒤로 하고 연일 30도를 훌쩍 넘어서는 불볕더위 속에 세종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 반가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무더위 속에서도 힐링을 할 수 있는 명품 워터파크가 등장한 것.

이달 21일 개장한 세종을 대표할 워터 힐링파크 ‘다온숲’

자연숲과 어우러진 수영장에서 가족들과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의 환호가 더위를 저 먼 곳으로 밀어내고 있다.

세종시 전동면 보덕리에 위치한 다온숲은 3만여평의 부지 중 6천여평을 개발해 워터풀을 비롯, 글램핑장, 그늘정자, 평상 등을 갖추고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워터풀은 지하 150m 암반수를 사용하고 있어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또 뉴 스풀로 물이 돌고 파도가 치면서 폭포수를 겸하고 있어 어린이 물놀이에 으뜸으로 꼽힌다.

더불어 야경과 잔디밭이 아름다운 다온숲은 물놀이에 이은 가족, 연인들의 산책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고급화를 추구하고 있는 다온숲은 아직 모든 시설을 갖춘 것은 아니다. 앞으로 개발할 2만여평의 대지가 자연 상태로 남아 있을 뿐 아니라 커피숍과 이태리식 레스토랑이 오는 8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글램핑 내부 모습

앞서 개장한 글램핑장은 내 집 같은 편안함을 줄 수 있는 20개가 마련돼 있다. 특히 반려동물 동반 입실이 가능한 애견글램핑도 마련했다. 자연에서 가족같이 소중한 반려동물과 맘껏 뛰어놀 수 있으며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워터풀은 대형워터풀 뿐 아니라 유아들도 안심하고 놀 수 있는 유아워터풀이 마련돼 있어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부대시설로 매점과 푸드트럭 등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먹거리 장과 별도의 대형주차장과 샤워장, 바비큐장 등도 마련돼 있다.

다온숲 유범준 대표는 “제가 세종시 연서면이 고향이다. 고향을 위해 뭔가 새로운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다가 이번에 주변 분들의 권유와 도움으로 힐링 워터테마 파크 ‘다온숲’을 조성하게 됐다”며 “세종시와 주변의 천안과 청주, 대전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명품 테마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램핑장
그늘 정자
야외 워터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