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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지방의 목소리 제대로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

기사입력 2018.08.08 10:26
민주당 충남도의원들, 8일 황명선 최고위원 후보 지지 기자회견

[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은 오는 25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 후보로 나선 황명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8일 오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실질적 집권여당인 당 지도부는 여의도 중심으로만 운영돼 왔다”고 언급하고 “지방에서 주민들과 얼굴을 맞대고 함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대표들은 당 지도부에서 찾아볼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민주당은 중앙 정치인만이 있는 당이 아니라 지방정부와 지방의원들이 함께하는 당이 돼야 한다”며 “지방의 목소리를 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황명선 후보는 오는 25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후보 중 국회의원이 아닌 유일한 휴보”라며 “황명선 후보는 보수의 아성 충남에서 두 번의 도전 끝에 논산시장으로 주민의 선택을 얻어 민주당의 발전과 가치를 실현시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계보가 아닌 정책을 우선하는 정치로 민선 5,6,7기 논산시장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며 “지방의원과 민선 기초단체장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2441명의 지방정부와 지방의원을 대표해 중앙에서 지방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역설했다.

특히 “황명선 후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한 축인 지방의회의 온전한 역할을 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지방의회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제 도입과 의회사무처 직원 인사권 독립, 의회예산독립, 지방정부임원 인사청문회 도입 등 지방의회가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하는 법과 제도를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방의회 강화를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25일 전당대회의 최고위원 선거에서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당원과 시민의 뜻을 모아 황명선 후보를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끝으로 이들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황명선 후보의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충남도의원 33명 중 17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들이 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오는 25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 후보로 나선 황명선 후보를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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