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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간여행축제 버스·기차 상품 인기

기사입력 2018.09.13 11:03
시간여행축제와 군산근대역사거리, 고군산 군도 연계 코스
▲ 전라북도
[굿뉴스365] 군산 시간여행축제 버스·기차 연계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도는 수도권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운영되는 군산시간여행축제 버스·기차 연계 관광상품 판매 결과, 지난 11일 현재530명이 모객됐고 축제 폐막일인 오는 16일까지 계속해서 판매를 실시해 800명 이상이 모객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군산시의 매력적이고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보여줄 이번 여행 상품은 전북도와 군산시,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간 협업을 통해 지난 7월 상품개발을 마치고 8월부터, 전라북도 지정여행사를 통해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 모객활동을 펼쳐왔다.

관광 일정은 군산 시간여행 축제 프로그램 관람 및 참여, 근대문화 역사거리 투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인 경암동 철길 마을 관람,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 관람, 고군산 군도 탐방 등 축제 및 군산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객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관광 상품은 고용 위기지역으로 선포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에 축제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전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 군산시가 한 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편 올해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시간여행퍼레이드, 천막극장, 빽투더 1930‘s,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 군산 구석구석투어 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지난해 9만2천명보다 많은 1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북도 박명용 관광총괄과장은 “이번 군산시간여행축제 여행상품을 통하여 한국GM철수로 침체된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전라북도 축제 관련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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