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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교육감 직무수행평가 상승

기사입력 2018.10.13 02:41
전북 김승환, 전남 장석웅, 대전 설동호에 이은 5위 기록

[굿뉴스365]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47.2%)은 5위, 김병우 충북교육감(46.7%) 8위, 최교진 세종교육감(44.1%) 9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8월 대비 3.9%p 올라 6계단 상승했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0.4%p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달과 같은 9위를 유지했다.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3.5%p 떨어져 4계단 하락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52.6%의 긍정평가(‘잘한다’)로 8월 대비 3.3%p 내렸으나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3.2%p 내린 52.1%로 2위,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0.6%p 내린 51.3%로 3위를 차지했다.

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6.13 지방선거 당시 44.1% 득표율보다 소폭 상승해 47.2%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07.0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반면 최교진·설동호·김병우 교육감은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동호 교육감은 53.0%에서 51.3%, 최교진 교육감은 50.1%에서 44.1%, 김병우교육감은 57.1%에서 46.7%로 하락했다.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교육감 1,2,3위는 각각 경북 임종식, 전남 장석웅, 전북 김승환 교육감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28.2%에 비해 20.5%p 더 높은 48.7%의 지지율로, 172.7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시도교육감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 6·13지방선거에서는 38.4%의 득표율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이보다 13.7%p 더 높은 52.1%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35.7점을 기록했고, 3위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6·13지방선거 득표율(40.1%)에 비해 12.5%p 더 높은 52.6%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31.2점을 기록했다.

이번 리얼미터 2018년 9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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