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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상임위 순례 인터뷰]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기사입력 2015.02.26 17:59
백낙구 행자위원장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백낙구 행정자치위원장은 기획과 예산 전문가로 유명하다. 38년간 공직생활을 경험한 백 위원장은 기획과 예산 통이었기 때문이다.

충남도 공직자 시절 예산투자담당관으로 일하면서 발휘한 정부 예산 확보의 특출한 능력을 인정받는가 하면,국유재산이었던 도청 부지와 건물을 도청이전 60년 만에 도 소유 재산으로 바꾼 인물로 명성을 떨쳤다.

공직 생활을 마감한 백 위원장의 제2인생은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하는 도의회였다. 제8대 도의회에 입성한 백 위원장은 감시와 견제라는 날을 세우며 확실한 입지를 궂혔다.

덕분에 백 위원장 호칭 뒤에는 도정의 뿌리까지 꿰뚫고 있다는 수식어가 따라붙고 있다.

하지만 백 위원장은 갈 길이 멀다고 말한다. 8대 의회에 이어10대 의회에 입성하면서 도정 전반을 다루는 행정자치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아 그 어느 때보다 어깨가 무겁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백 위원장은 누구보다 바쁜10대 전반기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백 위원장은 “실현 가능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모든 과정에서 도의회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 40명의 도의원 모두와 소통하는 일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정의 기본부터 튼튼하게 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충남도를 건설해야 한다”며 “행자위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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