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청주시의 오는 2019년 관광업무 전반에 대한 현실성 있는 자문을 통해 정책의 내실을 기하고자 관광진흥자문회의가 지난 19일 청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자문위원장 박호표 청주대 부총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의 관광정책의 올바르고 합리적인 추진을 위하여 조언을 아끼자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장에서는 청주 시티투어 활성화, 세종대왕 행궁 조성 추진 상황, 동남권 테마별 힐링관광지 조성 등 내년의 주요 관광 시책을 안건으로 다루었다. 특히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KTX오송역과 청주공항 등 우수한 접근성을 지닌 청주의 체류형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2015년 구성됐고, 2017년 제2기 자문위원회가 출범해 축제에 대한 개선방안 자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이 시의 관광정책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내년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