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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회차 여행을 마지막으로 내년을 기약선선한 가을 날씨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모처럼의 나들이에 한껏 들뜬 표정으로 버스를 타고 가는 내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서천 국립생태원을 둘러본 후 상관의 유황온천에서 온천욕을 하며 나들이 후 쌓인 피로를 씻었다.
2015년부터 덕진구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행복한 나들이는 덕진구와 동현교회·전주대학교가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행복한 나들이를 통해 올해까지 총 1,260여명의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는 나들이를 추진하고자 참여자와 자원봉사자의 결연을 통해 자연스러운 나들이를 추진해왔다.
또한, 2017년에는 나들이 참여대상자를 확대하여 어르신부터 아동·장애인에 이르기까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양연수 덕진구청장은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행복한 나들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개선사항을 수렴하여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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