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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가을 '광천 관음사 전통문화축제' 열려

기사입력 2018.11.12 09:50

[굿뉴스365] 가을빛으로 물든 관음사 경내에서 지난 10일 아름다운 선율과 천연염색이 자연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오서산 자락 삼봉산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관음사청정수월도량에서 제1회 전통문화축제 산신대제 개최와 ‘제6회 대한민국 천연염색 작가전‘이 함께 진행된 가운데 색소폰, 국악한마당 등 작은 음악회가 열려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산사를 가을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대한민국 천연염색 작가전’에서는 전통음식으로 공양을 올리고, 국궁 및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천연염색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려 이색적인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김승환 광천읍장은 “국회의사당, 수원화성, 통도사 등에서 개최되어 온 대한민국 천연염색 작가전‘을 관음사의 산신대제와 함께 홍성군에서 볼 수 있게 된 것에 관음사 주지 원철 스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제1회 관음사 전통문화축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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