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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기사입력 2018.11.21 16:54
효의 모범이 되는 인물을 표창하는 이번 행사로 갈수록 약해지는 윤리의식 향상 기대
▲ 제13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 개최
[굿뉴스365] 갈수록 희미해져가는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한 시상식이 전주에서 열렸다.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은 21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대한민국 경로효친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덕현 전주김제완주축산농협 안행지점장과 김재화 화심순두부 본점 대표가 국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이석동 전주한옥마을 소상공연합회장 등 10명이 국회부의장상을, 박윤정 전주시의회 의원 등 10명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특별상인 세계평화사랑연맹상은 황손 이석, 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 등 5명에게 돌아가는 등 총 158명이 경로효친상을 받았다.

시상식 이후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함께 위안잔치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영구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최고의 존경을 받고 건강과 보람 속에서 사실 수 있도록 뒷받침해드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책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NGO한국노년유권자연맹 전북연합회는 갈수록 약해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전북지역에서 본받을 만한 효행을 펼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경로효친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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