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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 사회교육에 도민 2만7808명 참여

기사입력 2018.12.06 17:01
2018년도 102개 과정 중 97개 과정 완료
▲ 인재개발원
[굿뉴스365] 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에서는 11월 현재 도민사회교육 102개 과정 중 97개 과정이 완료됐고, 총 2만7,808명이 참여해 당초 계획 대비 95.5%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교육 분야별로 살펴보면, 삼춘에게 듣는 제주자연이야기, 세계지질공원 찾아가기 등 자연문화체험 9개 과정에 739명이 참여했고, 탐라의 얼 아카데미, 제주어와 제주문화 이해 과정 등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을 위한 5개 과정에 233명이, 경제알기, 지역특산물 SNS 마케팅, 유용미생물 활용 생활화 교육 등 도민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역량과정에는 16개 과정에 3,832명이, 해설이 있는 미술관여행, 건강등산교실, 여행상식 등 도민들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에는 7개 과정에 285명이, 도민이 교육에 대한 열의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3개 과정에 1만4,364명 등 도민 2만3,076명이 사회교육에 참여했다.

외국어교육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22개 과정에 2,889명이 참여했고,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 블로그만들기, 엑셀 등 29개 과정에 1,843명이 참여했다.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2019년도에는 도민교육을 제주의 다양한 가치 이해와 정체성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 등을 강화해 도민들이 제주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으로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위주의 교육과정은 사전에 방문지 지식 등을 습득한 후 현장에 가서 교육을 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심화과정을 신설해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추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회계, 법률, 신규직원 교육 등을 확대해 도정 시책 및 제주의 가치관에 대한 공유를 통해 도정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외국어 분야는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일자리 연계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19년도 도민사회교육 계획은 2019년 1월 인재개발원 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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