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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강남동 주민자치회,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기사입력 2018.12.18 16:57
▲ 안동시
[굿뉴스365] 지난 2013년부터 경북에선 유일하게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해 온 안동시 강남동 주민자치회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주민자치회 우수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37개 시군주민자치회가 참여한 지난 10월 경진대회에서 우수 주민자치회로 선정, 18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 열리는 주민자치 워크숍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남동 주민자치회는 그간의 활동해온 주요 사례로는 8건으로 원이엄마 테마공원 위탁관리와 "안동시 작지만 감동을 주는 공모사업"에 뛰어들어 꽃가람공원 내 구절초를 파종해 수익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목화와 국화 재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주변의 불우 이웃들에게 돌려주고 신생아에게는 목화 베개를 선물하는 등 주민 편익복지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정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경진대회 우수 주민자치회로 선정되면서 더욱 더 발전하는 주민자치회로 정착하고 더 나아가 내년부터 안동시 전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 전환 준비하는 데 모범·선도적인 주민자치회로서 주민자치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방자치법이 행복 주민자치 중심으로 개정되는 만큼 지방분권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주민자치위원의 참여는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전국 최초로 24개 읍면동 전 지역에 모범적인 "안동형 주민자치회"로의 전환 구축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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