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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도민행복주택 성과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8.12.18 17:02
창원호텔, LH경남지역본부 등 도내 주택관련업체 참석
▲ 경상남도
[굿뉴스365] 경상남도가 18일 창원호텔에서 ‘2018년 도민행복주택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LH경남지역본부, ㈜덕산종합건설, 덕진종합건설, 남명건설, ㈜마루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등 도내 주택관련업체와 함께했다. 이들 주택관련업체들은 매년 자발적으로 건축재능기부를 통한 도민행복주택사업에 참여하며 업계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건축재능기부를 통한 ‘도민행복주택사업’은 경상남도가 2013년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시행해 온 사업으로, 매년 도내 취약계층 3~4가정을 선정해 노후주택을 리모델링하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특히 ‘도민행복주택사업’은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특수시책으로서 경상남도는 이를 통해 주거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정부로부터 2018년 주거복지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성과 간담회에서는 LH경남지역본부 이주석, 남명건설 이동환, ㈜덕산종합건설 정호석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업체들과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도 도민행복주택사업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앞장서기로 했다.

신정민 경상남도 건축과장은 올해 특히 건축경기가 침체돼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민행복주택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업체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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