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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와 업무협약 체결[굿뉴스365]경상남도는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체결로 두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 또는 법률지식의 부족으로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협약의 구체적 내용은 주요 장애인학대사건에 대한 공동 대응, 학대피해 장애인의 피해 회복을 위한 사법 지원, 장애 이해 및 장애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학대피해 장애인의 법률구조 과정에서의 협업, 학대피해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 기타 장애인의 권익옹호 및 법률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한편, 경상남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지난해 9월에 개소해 장애인학대 신고·접수를 비롯해 현장조사, 응급조치,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 등에 대한 상담 및 사후관리 등 장애인학대 사례에 대해 지원하고,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교류,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장애인 학대를 당했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국번없이 1644-8295 또는 11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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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감 신품종 ‘감누리’ 품종보호권 획득[굿뉴스365]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최근 소비트렌드에 맞는 우량 감 신품종인 ‘감누리’를 개발하고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신품종 ‘감누리’는 껍질과 과육이 깨끗하고 열매 무게가 370g의 대과종으로, 감의 떫은 맛을 제거하기 쉬운 완전 떫은감 신품종이다. 특히 감말랭이로 제조했을 때 빛깔이 좋고, 당도와 식감이 탁월한 품종이다.최근 농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자료에 의하면, 감은 다른 과일보다 기능성 식품이라는 인식이 강해 감 가공 산업에서 곶감, 감말랭이, 아이스홍시 등의 대중화 폭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또 기타 감 가공품 구입의 경우 매년 등락이 심한 반면 감말랭이는 지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가구당 연간 구입액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이러한 감 소비트렌드에 맞는 ‘감누리’ 신품종은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의 오랜 기간 연구원들이 노력한 성과물이며, ‘감누리’의 국내 조기보급을 위한 통상 실시와 중국, 일본 등 해외로 품종보호출원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단감산업에서 만생종 품종의 단일화 재배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고품질 완전단감 신품종 역시 품종보호출원을 앞두고 있다.김은경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 연구사는 “국내 과일 공급량 중 감 소비가 줄고 있으나 새로 육성된 ‘감누리’ 품종을 이용해 고급화된 감말랭이 가공품을 개발한다면, 감 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열려 감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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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 6차 산업 교육 실시[굿뉴스365]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농산물 자원과 생산·가공·체험분야를 연계한 ‘농업 6차 산업 교육’을 열고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2일부터 오는 4일까지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개최되며 도내 농업 6차 산업 종사자와 희망농업인 등 43명이 참석했다.농업 6차산업이란,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제조·가공의 2차 산업과, 체험·관광 등의 서비스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활동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농업 6차 산업을 위한 현실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식품 생산과 제조가공, 유통판매, 체험관광 등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농업 6차산업 경영과 마케팅, 우수사례, 창업 비즈니스 모델 도출, 6차 산업을 위한 전략 등을 실시하고 있다.2일은 농업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피엔제이(주) 경영연구소 위현숙 소장이 ‘농업 6차산업을 위한 경영과 마케팅 교육’을 강의하고, 다감농원 강창국 대표가 경험한 농업 6차산업화 우수사례를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현석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생산과 가공식품 판매, 관광활용 등 농촌 부가가치 창출로 경영안정화를 도모하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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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 첫 실시[굿뉴스365]경상남도는 공급자 중심의 기업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기업편의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바우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신규 사업으로, 지역 기관과 단체 등에 산재돼 있는 산업분야별 지원사업을 바우처 사업으로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기업이 수요에 적합한 공급기관과 지원시기를 직접선택하게 함으로써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수요자 중심으로 사업운영 방식을 전환함에 따라 기업 지원사업의 효과 극대화는 물론 기업의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기업이 기술지원 사업[제품제작(필수), 성능인증·특허지원(선택)〕이나 사업화지원[디자인지원(필수), 브랜드 개발(선택)]을 선택해 신청하면, 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천만 원(민간부담금 10%이상)을 지원한다.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은 오는 3일부터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http://www.rips.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남 도내에 사업장(본사, 공장, 연구소, 지사)을 보유한, 지역산업(주력) 전·후방 연관 산업 영위 종소·중견기업이다.한경호 권한대행은 “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 사업은 기업들의 수요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앞으로 지역 여건을 반영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산업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애로 사항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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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립미술관, 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개최[굿뉴스365]경남도립미술관은 올해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이 오는 3일 의령을 시작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도내 6개 시군(의령, 함양, 남해, 밀양, 창녕, 하동, 밀양)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의령군 의병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소확행-일상 속에서 보는 행복’展이 첫 전시된다.경남도립미술관은 지역미술 저변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운영해오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소개하는 등 소장품 수집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삶의 한 경향으로 주목받는 ‘소확행’이라는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이다.소확행(小確幸)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로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 ‘랑겔한스섬의 오후’에서 쓰인 말이다.전시에는 소소한 일상 풍경을 표현한 이철수, 이상갑, 이태규, 이한우, 박생광, 정상복, 박춘성, 다이 트 랑, 윤병락, 자연에게서 오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문신, 이강화, 김진관, 최광선, 오영재 그리고 사람에게 느낄 수 있는 따뜻함을 담아낸 박윤성, 전선택, 이성자, 정무길, 전뢰진의 작품 19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30일까지 27일간 진행된다.경남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립미술관은 도내 문화예술기관과의 상호교류 및 업무협약으로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미술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립미술관은 매년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모로 선정된 도내 문화예술기관에게 공간을 마련해 원거리 도민들이 직접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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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벤처나라 등록상품 지정기업 모집[굿뉴스365]경상남도는 2018년 2분기 조달청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 지정 희망기업을 모집한다.이는 지난 4월 9일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부문 판로 지원을 돕기 위해 도와 조달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서, 도내 우수 제품을 조달청 벤처나라 쇼핑몰(http://venture.g2b.go.kr)에 등록할 수 있도록 조달청에 추천하기 위한 것이다.벤처나라 등록 희망업체는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로 신청하면 된다. 도에서 신청서류 등을 검토해 조달청으로 추천하면, 조달청에서 적합성 심사 후 최종 선정하게 된다.신청자격은 경상남도에 사업장(본사)을 둔 창업 또는 벤처기업으로써 공공기관에 납품 가능한 신기술 및 융·복합기술 관련 소비재 완성품 또는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최종 선정된 창업·벤처기업은 조달청 벤처나라를 통해 전국 5만여 공공기관에 제품을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며, 분기별 조달등록 교육은 물론 온라인 홍보 및 각종 전시회 참가 등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받게 된다.안재규 경상남도 기업지원과장은 “기술력과 품질은 우수하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우수한 창업·벤처기업들의 공공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가 앞장서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많은 기업이 벤처나라 쇼핑몰에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자격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모집 공고문은 경상남도 홈페이지(http://www.gyeongna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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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행복주택 100호 확정![굿뉴스365]강원도는 사회초년생 등의 젊은층의 주거안정과 신혼부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정부의 주거공급계획과 연계해 1시·군 1행복주택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강원도는 행복주택 정부 수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한 결과 올해 삼척 당저지구(100호) 사업이 확정됐다.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강원도는 삼척 당저지구를 포함해 9개 시·군에 행복주택 2,598호가 확정돼 추진 중에 있으며, 행복주택수요가 충족되는 후보지를 발굴하고 있다.앞으로도 강원도에서는 젊은층 주거안정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군 및 LH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정부공모사업 제안 및 후보지 발굴을 지속 추진해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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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직원 소통의 날’ 개최...다양한 소통 눈길[굿뉴스365]경상남도는 2일, 도청 대강당에서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직원 소통의 날’은 기존의 정례화 되고 딱딱했던 정례조회를 직원 간 소통과 격려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한경호 권한대행의 의지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격월로 개최해오고 있다. 주로 간부공무원이 맡았던 사회도 이날은 농업기술원 이슬비 연구사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소통의 날 행사는 외부 소통 강화를 위해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먼저, 퇴직 후 국제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인태 전 서기관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강 전 서기관은 지난 2015년 퇴직한 후 볼리비아에서 2년간 봉사활동을 한 경험을 소개하며 “봉사활동 과정에서 자신이 준 것보다 배운 것이 많았다”는 말로 지난 경험을 회상하면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다음으로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남해 상주면의 두모마을 손대한 이장과의 만남 행사가 이어졌다. 손대한 이장은 ‘다랭이 논에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소금을 뿌린 듯한 하얀 메밀꽃밭’을 만들며 두모마을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낸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진솔하게 풀어내 직원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이어서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경남대표도서관’과 산청군 시천면에 위치한 ‘환경교육원’의 기능과 역할 향상, 그리고 특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연구 발표도 진행됐다.올해 2월에 개관해 운영 중인 ‘경남대표도서관’은 공공도서관 연계 책이음서비스 확대, 유명저자 초청 특강, 어린이관·청소년관 등 계층별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추진 계획을 발표했으며, 우리나라 관공서 중 가장 높은 곳(해발 850m)에 위치한 ‘경남환경교육원’은 인근 산청의 선비문화원과 지리산 국립공원과의 연계를 통해 ‘숲속힐링 명상캠프’ 등 지리산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히면서, 전국 최고의 환경교육기관으로 발돋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경호 권한대행은 최근 중형조선소, GM사태 등 현안 대응에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고, 40여일 남은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공직자들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를 강조했다. 도 본청과 사업소, 출자출연기관은 물론 도에서 보조금을 받는 단체들의 선거 공정성 확보를 당부했다.그리고 한 대행은 “6월 말까지 도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서 새로운 도지사에게 탄탄한 도정을 넘겨주는 것이 저에게 맡겨진 마지막 책무”라며 “10개월 보름 정도의 권한대행 기간 동안 도정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한 사람으로, 박수 받고 떠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중형 조선소 회생과 대통령 지역공약의 실현,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등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지금 경남의 경제가 어렵지만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역할을 다해준다면 위기는 극복될 수 있다. 소명의식을 가지고 직무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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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사업 신속집행 전국 1위’ 달성 쾌거[굿뉴스365]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가 2일 발표한 2018년도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다.2018년도 1분기부터는 예년과 달리 신속집행 평가 항목을 일자리 사업만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는데, 첫 평가에서 경상남도가 일자리사업 전 분야 최상위권 성적을 획득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은 의미가 크다.앞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성동조선 법정관리, STX의 조건부 회생절차 돌입 등 조선업 구조조정 가속화에 따라 도내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자리사업에 대한 조속한 집행이 병행돼야 가능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에 도는 간부회의 등을 통해 일자리사업 신속집행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각 사업별 일일 집행계획을 수립해 집행내역을 일 단위로 관리해왔다.또한, 신속집행 부진 시군에 대해서는 월 2회 현장방문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경상남도 관계자는 “조선업 위기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재정을 조기에 투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거제시와 함양군이 1/4분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창원시와 함안군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내 시군들도 일자리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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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공연 본격 추진[굿뉴스365]경상남도는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달부터 도내 우수 예술단이 문화 소외 시군을 방문해 공연을 펼치는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순회공연, 농어촌 지역 작은 영화관 건립 등 도민에게 다가가는 문화예술 공연·전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남도민예술단’은 지난 4월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악, 오케스트라, 연극 등 도내의 10개 우수예술단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시군을 순회하며 20여 회 공연을 펼친다.이 기간 동안 신명나는 명품 국악공연을 비롯해 아름다운 선율의 팝스오케스트라 협연, 경남연극제 수상작 공연과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다채로운 공연이 일상에 지친 도민들을 찾아가 삶의 여유와 감동을 선사한다.지역 축제와 연계해 개최함으로써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도 함께 하는 등 공연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총17회 공연에 1만3천여 명(회당 평균 8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등 명실공히 경남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공연관람은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찾아가는 장터 문화마당’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인 군 지역의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소규모 예술단체의 공연 사업으로, 올해는 도내 5개 전통시장에서 6개 예술단이 12회에 걸쳐 공연을 펼친다.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전통시장의 장날에 맞춰 개최하는 장터문화마당 공연은 지난 해 경남도가 특수시책으로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평소 공연관람 기회를 갖기 어려운 계층인 군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특색이 있다.전통시장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놀이패나 풍물패 같은 전통 연희단체의 공연뿐만 아니라 군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마당극과 접목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순서도 진행하며, 공연 당일 전통시장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현장 즉석 이벤트도 진행함으로써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문화 확산 및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문화 복지 구현을 위해 ‘2018 찾아가는 영화상영회’ 사업을 추진한다.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도내 15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우수 영화 무료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천(사동마을), 창녕(미구마을), 함안(고원마을), 거제(해안마을) 지역 15개 마을에서 820명이 영화 관람의 혜택을 누렸다.올해는 지난해 보다 상영 횟수를 확대해 모두 24개 마을을 찾아갈 계획으로 더 많은 도민들에게 영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상영을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영화상영회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원(☎213-8056)으로 문의하면 된다.경남도는 2016년부터 극장이 없는 농어촌지역에 ‘작은 영화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2016년 남해와 합천, 2018년에는 함안군, 모두 3개 지역에 작은 영화관이 개관·운영 중이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관람료는 시중 관람료의 절반정도인 6천원으로 저렴하다. 저소득층에게 제공되는 문화누리카드로 영화 관람이 가능하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관람료 1천원 할인혜택까지 제공된다.올해 6월에는 산청, 고성, 하동군 지역에 작은 영화관 건립이 시작돼 내년 1월경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 극장이 없는 도내 3개 군 지역(의령· 창녕· 함양)에도 연차적으로 ‘작은 영화관’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이에 대해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들이 누구나 생활 속에서 예술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도민들이 어디에서나 다채롭고 수준 높은 문화향유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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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 선비문화 확산 속도 높인다[굿뉴스365]경상남도는 남명 조식선생의 선비정신 재조명을 통해 경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대정신으로 확산하기 위해,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세부실행계획’ 수립, 전국 규모의 ‘남명 사상의 시대정신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을 위한 ‘유교문화자원 기초조사’ 등 남명 선비문화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세부실행계획은 지난 3월 수립된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서 3대 전략, 9개 정책과제, 67개 사업(사업비 605억 원(국비297, 도비 170, 시군비 138))의 추진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5월까지 수립될 예정이다.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추진 전략은 크게 세 개 분야로 나뉜다.첫째, 선비문화 체계적 연구 및 계승 통한 경남정신 확립이다.멸실과 훼손 우려가 있는 문중이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유교 선비문화 자원(목판, 고문헌, 문집 등)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공동 기획연구를 통해 남명학파 재구성과 점필재 김종직 등으로 연구범위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남명 선비문화 교육·관광자원화를 통한 대중화 추진이다.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에서 남명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나 국민적 인지도 향상이나 대중화를 위해 남명 선비학당 운영, 유·아동용(위인전기, 그림책 등)도서 제작과 남명 조식 오페라 제작에도 나선다.셋째, 남명 선비문화 위상강화 및 국제 브랜드 구축 통한 세계화이다.국내 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계사업 발굴과 교류를 추진하고 민·관·학·연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가칭)남명 포럼도 발족, 남명 문헌의 영어, 중국어, 일어 번역본 간행 등 남명 선비문화를 대외적으로 알려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남명 선비문화 계승발전 민관협의회의 자문과 토론을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특히, 유교 선비문화 조사연구 및 보존기반 구축,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선비문화체험연수사업 등 2019년도 국비지원사업으로 8개 사업, 35억 5000만 원을 신규로 발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방문 등 국비 확보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또한, 남명의 경의사상과 실천유학 정신을 시대정신으로 발전시키고 학계와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을 주제로 오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남명학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전국 규모의 세미나도 개최할 예정이다.경상남도에서 주최하고 경남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남명선생께서 후학을 양성했던 ‘산천재’가 담고 있는 ‘강건독실휘광 일신기덕(剛健篤實輝光 日新其德, 강건하고 독실하게 수양해서 날마다 그 덕을 새롭게 하라)’의 열 글자를 주요 참석인사 10명이 직접 쓰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윤사순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등 남명학 대가 3명이 주제발표를 한다.경상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남명사상의 현대적 의미를 이해하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첨단정보화시대에 ‘왜 남명에게서 답을 찾고자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한, 경남의 유교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2020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한 사전작업으로 ‘유교문화자원 현황 기초조사’를 오는 6월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유·무형의 유교문화자원을 전수 조사하고, 경남만의 차별화된 특성을 가진 자원을 집중 발굴함으로써 맞춤형 유교문화권 육성계획을 수립해 정부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경상남도는 경남 유교문화권이 지정되면 남명을 비롯한 점필재 김종직, 일두 정여창, 신재 주세붕, 면우 곽종석 등 경남을 대표하는 유학자들의 업적이 재조명되고 경남 유교문화 계승·발전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대폭적인 국비 지원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은 우수한 유교문화자원과 정신문화를 많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지 못했다.”며, “남명의 경의사상과 실천정신을 범국민적인 시대정신으로 확산함은 물론, 경북과 충청권이 가지지 못한 경남만의 가치를 부각해 경남 유교문화권 지정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남도는 지난 2월 8일 ‘경상남도 선비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으며, 4월에는 ‘남명사상진흥TF팀’을 조직해 남명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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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설립 10주년, 39만㎡ 잿빛 아스팔트 위에 미래자동차 산업 10년을 꽃 피우다[굿뉴스365]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부품 업체 및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대구경북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으로 출발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오는 6일 설립 10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식과 함께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한다.1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미래자동차분야 기술개발 및 연구 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진흥원은 2014년 4월,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39만㎡ 규모의 주행시험장을 개장하고 고속주회로, 외부소음시험로, 특수로 등 20여개의 시험로와 자율주행기술 관련 자동조향 로봇시스템을 비롯한 12종의 첨단장비를 갖추어 국내 기준 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기준에 맞는 적합성 평가도 가능한 국내 유일 최첨단 지능형 자동차 부품 주행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주행시험장에는 국내 완성차업체인 르노삼성자동차,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넥센타이어와 지역의 자동차부품업체가 상주해 제품성능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최근 자율주행자동차 분야 주행시험을 위해 LG전자, 폭스바겐 코리아, 볼보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찾는 등 시험장 가동율과 이용기업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율차의 핵심 기반기술인 운전자 안전 지원 시스템은 2015년 대기업 위주로 간간히 시험 요청이 있다가 2016년부터 진흥원의 주 시험 분야로 성장할 만큼 지속적으로 시험의뢰가 늘고 있어, 2018년 1분기에 벌써 금년 한해 시험일정이 모두 잡혀있는 상황이다.특히, 세계적 완성차 기업인 르노그룹은 대구주행시험장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해 2017년 3월 ‘르노그룹 차량 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르노그룹 최초의 투자로 알려져 더욱 의미가 크다. 시와 진흥원은 이 센터를 지역 자동차부품사업 추진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공동 활용하고, 르노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진흥원은 실차 시험평가기술을 연계한 실증환경 구축, 테크노폴리스 진입로·도심로 일부 구간의 실 도로 시험환경 구축을 통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평가지원 핵심인프라와 산업 육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딥러닝) 기술을 중심으로 개방형 전기자동차 플랫폼 개발사업도 추진하는 등 미래자동차 산업 거점 센터로 성장하고 있다.또한, 2015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국내 160여개의 주요기업과 연구기관의 참여로 발족한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의 전담사무국으로 지정돼 자동차와 타 산업간 협업 시스템을 강화하고 융합형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 수행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구 튜닝카레이싱 대회 등 대구시가 추진하는 굵직한 미래자동차 관련 행사의 전담기관으로서 행사의 성공개최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DIFA)는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 전문 포럼과 전시회로 이름을 알렸고, 그간 산업부 장관배로 추진해온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금년부터 대통령배로 격상되고 19개 대학팀이 참여하는 등 대회의 지위와 규모가 대폭 강화돼 전담기관으로서 진흥원의 노력이 돋보이는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진흥원의 성명호 원장은 “차세대 미래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거점 시험장으로 진흥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만큼 초심을 지키며 새로운 비전을 향해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진흥원의 설립과 그간의 성장과정이 담긴 백서 ‘빛나는 태동의 10년에서 찬란한 도약의 10년으로‘는 5월중 관련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며,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api.or.kr)를 통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지역 자동차부품산업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위해 2008년 대구·경북 40여개 기업이 힘을 모아 진흥원을 설립했으며, 이는 우리 대구가 미래자동차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단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진흥원이 앞으로도 지역산업 육성을 이끌어가는 선도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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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정혁신추진위, 협치·책임·균형 3대 혁신방향을 제시하다![굿뉴스365]대구시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위원회‘는 2일 회의에서 3대 혁신 의제를 제안하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민중심 시정혁신추진위원회’(이하 ‘시정혁신위원회’)는 향후 대구시가 추진해야 할 혁신의 큰 방향으로 3대 혁신 의제를 제시하면서, 2017년 1월 23일 발족 후 1년 반 남짓 동안의 활동결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제안한 의제는 향후 시정 전반의 혁신이 협치, 책임, 균형이라는 혁신의 큰 틀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이 돼야 한다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혁신 의제 1: 시민중심의 협치 강화로 복잡한 사회문제와 다양해진 시민들의 요구를 민관이 협력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치의 틀을 제도화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민간·학계 등을 포함하는 대타협 거버넌스 구성과, 시민들이 변화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시 - 구·군 협력강화를 통한 혁신의 공유·확산체계 마련을 제안, ▲혁신 의제 2: 지역내 사회적 책임 문화 확산으로 전 세계적인 양극화, 일자리 패러다임의 변화, 저출산·고령화 등 당면한 시대적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관, 기업, 시민, 대학 등 지역 사회 각 주체들이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문화의 확산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사회적 책임 확산 및 제도화를 위한 공공·민간부분 전략 및 로드맵 마련을 제안, ▲혁신 의제 3: 대구 공동체 균형발전 추구로 지역 발전 잠재력 극대화와 시민 통합을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균형발전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장기 로드맵 마련을 제안했다.시정혁신위원회는 그 동안 10여 차례 회의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는데,전국 최초의 대화형 상담지능화 서비스 개발, 민원 온라인 신청·발급 통합시스템(민원 홈프린팅), 한곳으로 통하는 ‘대구예약시스템’ 등 일상생활에서 작은 개선으로도 행정 혁신을 체감할 수 있는 과제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지난 6월 도원동 성매매집결지 폐쇄촉구 토론회와 같이 사회적으로 민감한 지역사회의 이슈를 공론화하는 자리를 위원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 소통과 협치로 문제 해결 과정을 만들어가는 프로세스도 만들어 내는 성과도 거뒀다.김영철 시정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짧은 1년 6개월의 기간 동안 한 순간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위원회 활동은 종결되지만, 시정혁신을 위한 관심과 노력은 계속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김승수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시정혁신위원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위원회의 활동과 결과를 토대로 시정혁신을 가속화해 대구전역에 시민들 마음속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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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굿뉴스365]대구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4월 27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대형마트, 아파트 등지의 주차장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민간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중부경찰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인증절차는 진단요청을 접수 받아 범죄예방 진단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리운영 체계, 접근통제, 방범 및 안전시설 등 73개 항목(총점 104점) 평가 후 총점의 80% 이상인 경우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받게 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주차장 내 조명 및 반사경 설치, 층별 CCTV녹화 안내문 부착 등의 방범시설 설치를 통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를 받았다.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범죄없는 안전한 시설은 시민을 위한 최선의 의무이며,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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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안전성’ 걱정 마세요![굿뉴스365]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계란을 위해 관내에서 생산되거나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 판매중인 계란에 대해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살충제 성분 33종에 대해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기도 남양주(8.14.)에서 살충제 계란 최초 발생 이후,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8월 15일부터 12월말까지 4개월동안 관내 산란계농가 64건, 백화점 및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계란 48건을 합해 총 112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다.아울러, 연구원에서는 올해 하반기에는 기존의 분석 장비 외에 첨단 분석장비(GC-MS/MS 및 LC-MS/MS) 2종을 추가 도입해 검사물량을 확대하고 신속한 검사로 계란의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올해는, 오는 8일부터 3주간 관내 계란 생산농가에 대한 살충제성분 검사를 우선 실시하고, 6월부터 8월까지는 시·구·군과 협조해 재래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계란에 대해 살충제 성분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만약, 살충제 성분이 검출될 경우에는 유통계란은 즉시 회수해 폐기되며, 생산농가는 잔류위반 농가로 지정돼 생산계란에 대해 2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이상 검사해 살충제 성분이 검출 되지 않을 경우에만 판매되도록 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향후에도 관내 산란계 농가 계란 및 유통계란에 대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한 계란이 시민들의 식탁을 위협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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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뮤지컬거리공연 연중 운영[굿뉴스365]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밀착형 뮤지컬거리공연이 5월부터 동성로 거리를 비롯해 시민접근성이 높은 공원, 시장, 주요 관광지 등에서 연중 열린다.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뮤지컬 장르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해 뮤지컬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공연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동성로를 중심으로 뮤지컬 거리공연을 운영해 오고 있다. 뮤지컬 거리공연은 한 자리에서 지역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펼치는 다작의 뮤지컬 넘버와 앙상블(댄스)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밀착형 공연프로그램으로 ‘2017년 정부합동평가(2016년 실적) ‘문화공연프로그램 활성화 분야’‘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역 대표 공연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4년차를 맞는 ‘2018 뮤지컬거리공연’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상설공연과 순회공연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오는 5월 순회공연을 시작으로 총 28일 56회 공연이 계획돼 있다.상설공연은 6월 20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야외무대)에서 매주 수요일 총 2회(오후 4시부터 4시 30분, 오후 5시부터 5시 30분) 진행된다. 6월은 제1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6월 22일 개막) 집중 홍보를 위해 6월 14일, 6월 18일, 6월 21일에도 열린다. 순회공연은 5월부터 지역 내 공원, 시장, 지하철역, 시민안전테마파크 등 9개 장소에서 1일 2회로 진행되며, 공연시간은 장소에 따라 다르다. 2018뮤지컬거리공연의 첫 시작은 ‘대구 2018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오는 5일 동구 아양기찻길 벚꽃터널(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오후 4시부터 4시 30분, 오후 5시부터 5시 30분 총 2회 진행된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ost ’, ‘뮤지컬 올슉업 ’, ‘뮤지컬 레미제라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넘버와 역동적인 앙상블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 윤정희 문화콘텐츠과장은 “시민밀착형 뮤지컬 거리공연의 활성화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뮤지컬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문화향유권 신장은 물론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 뮤지컬 산업 발전과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수 있도록 ‘문턱 없는 뮤지컬 거리공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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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 가족과 떠나는 대구 1박 2일[굿뉴스365]대구시는 가족단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가용을 이용한 대구 추천여행코스를 소개하는 190쪽의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 종합관광책자를 발간했다.책자는 도심속 시골여행(사문진 나루터), 특별한 레포츠 여행(대구사격장), 단풍길 드라이브(대한수목원) 등 1박 2일로 대구를 여행할 수 있는 9개 테마로 코스를 구성했으며, 대구 관광지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그림지도와 전문여행 작가들이 촬영한 생동감 있는 화보도 함께 실었다.대구시는 2016년도에 도시지하철과 연계한 당일도심 여행코스 안내책자인 ‘도시철도로 떠나는 대구 이야기 여행‘을 발간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아끼고 아껴둔 대구 자동차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이번 책자에는 체류형 가족여행이 테마인 만큼 구지오토캠핑장, 비슬산 자연휴양림 등 가족형 숙박시설과 시민안전테마파크 안전체험, 동화사 사찰음식체험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관광지별 숨은 맛집 정보 등 가족여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들이 상세히 수록돼 있다. 또한 책자에는 대구를 거쳐 여행할 수 있는 고령, 성주, 칠곡 등 대구근교권 9개소의 여행정보도 함께 수록하고 있어, 1박 2일 대구·경북 가족여행의 가이드로 안성맞춤이다.대구시는 우선 각 시·도 도서관, 전국 주요 여행사, 관광협회, 교육청, 민간 및 공공부문의 교육연수원,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에 배포하고, 대구관광홈페이지(http://tour.daegu.go.kr/)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대구자동차여행 책자는 자가용을 이용해 1박 2일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이 먹고 자고 즐길 수 있는 대구의 모든 코스들을 총망라했다. 여행기자와 작가들이 엄선한 정보들로만 꽉 채운만큼 이번 가정의 달 5월, 많은 관광객들이 이 책자를 가지고 대구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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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컬러풀대구페스티벌’ 꼼꼼하게 챙기고 가자![굿뉴스365]올해 컬러풀대구페스티벌에는 눈여겨 볼만한 해외 팀 및 이색공연 팀들의 무대와 가정의 달 어린이날 맞이 가족프로그램이 양일간 풍성하게 채워진다.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의 면모를 보여주듯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4개국 8개 도시 공연팀과 몽골을 비롯한 캄보디아, 아프리카 등 10개국 다문화 팀이 각 국 전통문화를 컬러풀퍼레이드에서 멋지게 선보인다. 첫째 날인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거리공연은 D(중앙네거리), A(노보텔), E(에스닷), G(우리들병원), U(종각)존과 2개의 버스킹 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2·28기념중앙공원의 핫스테이지 무대로 나누어져 양일간 쉴 틈 없이 펼쳐지게 된다. 중국 닝보의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 봉화포용(용춤), 청두의 다양한 소수민족춤, 일본 나고야에서 현역 스트리트댄스 집단으로 결성된 차크라무용단, 도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그룹 고마린파는 특히 어린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특기로 하는데 디즈니랜드와 일본의 유명한 놀이동산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다. 그리고 베트남 호치민 지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문화의 집 소속 드래곤클럽의 사자춤, 1986년에 러시아 하바롭스크의 작은 마을에서 결성된 타시마(아찬시)팀은 전통을 깊게 간직한 팀으로 그들 특유의 문화를 보여줄 것이며, 러시아 우스리스크라는 지역의 스타일 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되며, 러시아 국내는 물론 각종 국제 대회에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A존에서 진행되는 대구 춤판, E존의 이화예술단과 인칸토 솔리스트 등 지역 전문예술 팀 공연, 그리고 E존 광주 이연정 한국무용단, G존에서 진행되는 안동 탈노리단 등 타지역 전문예술팀들의 공연도 놓쳐서는 안 될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U존 ‘팀블랑코’ 공연은 2017년 세계에서 가장 큰 종합 독(dog) 스포츠 대회에서 한국 팀 최초로 초청돼 준우승을 차지한 단체로 원거리 원반던지기, 원격조정을 통한 독 댄스 등 사람과 동물이 하나됨을 보여준다. 이밖에 버스킹 존에서는 광대로 분장해 마술과 저글링 등을 연출하는 ‘삑삑이’, 목각인형을 가지고 펼치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등 이색적인 팀들로 가득하다. 둘째 날인 6일에는 D존 오후 3시에 펼쳐지는 퓨전 퍼포먼스 공연인 제주도의 ‘제라한’팀, E존에서는 우리 전통무술을 공연화한 ‘이크택견’팀, G존은 지역의 대표 힙합 팀 ‘Px2’등의 공연이 주목을 끌고, 버스킹에서는 2시 진행되는 우쿨렐레와 기타 신동으로 스타킹 등에 소개된 초등학교 5학년 송시현의 공연, 서울거리예술창작센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그룹 ‘월간 서커스’가 다양한 풍선작품을 신나는 음악에 맞춰 광대 연기와 마술을 선보이며, 블루매직의 버블쇼, 숟가락 연주자 ‘이리라’의 공연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7시부터 공평네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시민희망콘서트’에는 오프닝 무대를 담당한 ‘우혜영 발레단’의 공연과 ‘평양민속예술단’, 4개국 8개 도시 해외 팀 공연, 딤프의 뮤지컬 갈라 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치는 순간까지 진행된다. 또한, 5개의 대형 박을 터트리는 ‘도전∼대구! 대구∼대박!’, 길거리 도미노 체험, 신나는 모터쇼, 컬러풀 예술놀이터, 컬러풀 발명축제, 어린이 벼룩시장 등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대구시 한만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축제기간동안 국채보상로 일대가 컬러풀퍼레이드 뿐만 아니라 해외 팀 및 이색공연 팀 무대로 가득하니 빠짐없이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찬찬이 챙겨보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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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대비 시민행복사업 추진[굿뉴스365]대구시는 올해 여름,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 및 하천변 야영장을 운영하고, 쿨링포그 등의 폭염경감시설을 확대 설치·운영한다.대구시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폭염경감시설을 개선·확대하며,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올해는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무료 야외물놀이장을 북구 침산공원을 추가해 대구시 전역 총 11개소에서 오는 6월말부터 9월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여름철 도심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잔디광장에 도심야영장을 지난 해보다 보름 정도 이른 5월 중순부터 8월말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또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달래 줄 미세 물분자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쿨링포그를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북구 함지공원 등 9개소에 추가 설치한다. 햇빛과 태양열을 반사하는 도료를 건물 지붕에 도포해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사업은 올해 공공기관 38개소에 시행한다.지난 해 주요 교차로에 설치해 큰 호응을 받은 그늘막 쉼터는 파라솔형의 고정시설물과 수목을 추가 설치·식재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그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도시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도로 표면의 온도를 10℃ 정도 낮춰주는 쿨페이브먼트 사업을 시청 앞 도로 및 주차장, 신당네거리 동편 일부 구간에 시범으로 시행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 검증 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대구시 최삼룡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 대구시가 가진 자연자원을 최대한 이용하고, 폭염경감시설을 확대 설치해 시민들이 야외로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도심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2018년 여름철 대비 시민행복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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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조달과 마케팅, 동시 지원[굿뉴스365]대구시는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지난해 처음 시행해 24개 기업에 29건의 크라우드 펀딩 오픈 지원으로 4억여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고, 2018년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크라우드 펀딩은 자기의 프로젝트를 인터넷에 공개하고 목표금액과 모금기간을 정해 익명의 불특정다수(crowd)로부터 투자를 받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지역 창업기업이 부족한 사업자금과 제품홍보를 크라우드 펀딩으로 해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올해도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 및 경북대학교 창업지업단(이하 ‘경북대’)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마케팅 채널 구축, 투자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18년 대구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센터는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국내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경북대는 5월말 ‘크라우드 펀딩 오픈 포럼’ 개최와 함께 국외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기업을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 의사가 있는 창업기업은 대구센터(☏053-803-8138)로 문의하면 된다.신청기업에 대해 아이디어의 우수성, 혁신성 등에 대한 선정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되고, 선정된 기업에게는 크라우드 펀딩 성공을 위한 기본교육, 컨설팅을 비롯해 오픈에 필요한 동영상 제작, 이미지 연출, 스토리텔링 작성,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제반 활동들이 지원된다. 지난해 대구시의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자금조달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인 A사의 경우, 소프트웨어 교육방법인 ‘코딩’을 블록 조립처럼 쉽게 익히면서 창작물을 만드는 전용 프로그램과 제품을 개발한 후, 2017년 12월 미국의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Kick Starter)에 출시해 보름 만에 목표했던 것보다 10배가 넘는 1억 1,000만원을 투자받았다.또한, 자동차 부품 산업의 바이어와 공급업체를 연결하는 B2B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B사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에 출시해 540만 원의 투자성공에 연이어, 투자형(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에도 성공해 한국거래소 KSM에 기업등록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크라우드 펀딩은 사업자금 확보는 물론 시장의 반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크라우드 펀딩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테크스타트업(기술기반창업기업)의 자금조달방안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