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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산업입지 미래 발전’ 밑그림 나왔다충남도 내 산업입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게 될 중장기 계획의 밑그림이 나왔다.도는 20일 충남개발공사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산업단지 수급 및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산업입지 담당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최종보고와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산업입지 중장기 발전 계획은 저성장 시대 도래와 주력산업 쇠퇴, 유치 기업 감소, 세계 불황 및 신흥국의 도전 등 충남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마련 중이다.전환기 경제 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산업입지 수급계획 필요성이 부각되고 충남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력 산업과 미래 성장 산업을 담을 최적의 입지환경 조성, 난개발 방지, 산업 및 정주 환경 개선이 필요한 상황에서 올바른 산업입지 수급계획과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한다는 복안이다.최종보고회에서 충남연구원 연구진은 충청남도 산업단지 수급 및 중장기발전계획 비전으로 ‘지역 특성화와 주민 상생을 통해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이끄는 충남 신성장의 기반(산업입지) 구축’을 제시했다.목표는 ‘5대 벨트 10대 클러스터 구축과 개별입지 30% 유도를 통한 산업단지 총생산 160조 원 달성(수출 66조)’으로 잡았다.3대 정책 방향은 △효율적인 입지계획(5대 벨트 10대 클러스터 구축) △체계적인 관리 계획(개별 입지의 30% 유도) △산업단지 활성화 계획(산업 생산 160조 원) 등이다.9대 전략으로는 △산업입지 특성화 △계획입지 유도 △인프라 개선 △미분양 관리 △산업단지 재생 △상생산단 관리 △기업유치 △서비스 산업 연계 △상생협력 방안 등이 도출됐다.도는 조만간 산업입지정첵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장기 계획에 대한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중장기 계획 수립이 완료되면, 내년부터 시·군별, 산업별 입지 특성에 맞는 특화 산업단지 공급, 투자 유망 산업과 미래 지향적 산업을 위해 새로운 산업벨트 및 육성지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산업입지 공급과 새로운 산업입지 공간계획 마련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수립을 추진 중인 이번 중장기 계획은 향후 10년 동안 도내 산업입지 수급 계획과 2030년까지의 산업입지 발전 계획을 담게 된다”며 “이 계획을 통해 지역 맞춤형 미래 산업에 대응한 균형적 산업입지 공급은 물론, 문화·관광·서비스 산업과의 융·복합 관리가 가능하고,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개정한 ‘산업입지 수급 계획 수립 지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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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남부종합복지관 건립 본격 첫삽▲ 복지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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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자치 기능 강화로 지역공동체 형성기여보령시는 20일 오전 보령문화의 전당에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기능을 강화해 급변하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이다.식전행사로 청라면 난타 팀과 대천1동 플루트 팀의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개회식에 이어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전상직 회장의 주민자치 필요성 및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했다.전상직 회장은 특강에서“마을공동체야 말로 함께 일과 놀이, 배움이라는 주민의 이타성을 담아 숙성시켜 그릇을 만드는 것이자, 주민자치 사업의 본질이다”라고 할것이다며, “동기형성과 실행지원으로 역량을 강화해 복지, 경제, 사회, 문화, 경관, 안전까지 스스로 주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동일 시장은 “앞으로도 여러분께서 지역실정에 맞는 자치활동을 수행하며 주민의 욕구와 기대를 반영할 수 있도록 더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며, “우리 시에서도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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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빚’ 3943억→943억으로 대폭 감소충남도의 실질채무가 연내 1000억 원 미만인 943억으로 대폭 줄어든다.충남도는 20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김용찬 기획조정실장이 나서 향후 채무상환 등 빚을 줄이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올 연말까지 재정지출 효율성 제고를 통해 마련한 재원과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 이익잉여금을 활용, 총 3000억 원의 빚을 조기 상환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그동안 도의행정자치부 기준 채무는 2010년 9505억 원, 2011년 9502억 원, 2012년 9452억 원, 2013년 8964억 원, 2014년 8631억 원, 지난해 8795억 원으로 감소세를 거듭해 왔다.채무에서 융자금 회수 시 상환 가능한 지역개발기금 채권 발행액(명목상 채무)을 뺀 실질채무는 2010년 3943억 원, 2011년 3881억 원, 2012년 3741억 원, 2013년 3557억 원, 2014년 3021억 원, 지난해 2699억 원, 올 10월 말 실질채무액은 2419억 원으로 낮아졌다.도는 특히 2016년 제2회 추경을 통해 지역개발기금 이익잉여금 1705억 원 중 1432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출시키고, 추가 세출 구조조정 절감액을 더해 모두 1499억 원(원금 1476억 원)의 실질채무를 덜기로 했다.도는 시·군 융자금 수요 감소로 지역개발기금 특별회계의 유휴자금이 증가하고 있고, 저금리 상황에 적합한 이익잉여금 활용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회계법인 등 전문가 자문을 통해 특별회계 운영상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이익잉여금 일부를 활용키로 한 것이다.이익잉여금 전출에 이은 채무 상환이 모두 마무리 되면, 도의 실질채무는 올해 말 943억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내년에는 이와 함께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해 277억 원을 추가로 상환, 실질채무는 666억 원으로 급감하며 지방재정 건전성 및 채무관리 안정화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총 채무 또한 ‘충청남도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시행되면, 지역개발채권 매입 면제 확대로 채권 발행액이 감소하며 2021년 4748억 원으로 줄고, 한시적 채권 매입 면제에 따라 매년 14만 명의 주민이 45억 원의 부담을 더는 효과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은 “국가 채무가 2010년 392.2조에서 2017년 682.7조로 240.5조, 61.3% 증가하는 반면, 충남도의 실질채무는 3943억 원에서 666억 원으로 83.1%가 줄게 된다”며 “이는 빚을 줄이기 위해 충남도가 얼마나 알뜰하고 살뜰하게 재정을 운영해 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김 실장은 또 “이번 채무 상환은 특히 도청 이전 및 내포신도시 조성, 전국체전 개최 등 대규모 투자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소방직공무원 1862명의 민선4기 3년 간 초과근무수당 미지급분 356억 원 전액 지급과 올 상반기 학교용지부담금 미부담금 374억 원 전액 전출, 중부물류센터 국고반환금 228억 원 상환 등 그동안 이어오던 부채성 의무부담금 958억 원을 해소하며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고 강조했다.김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재정 지출 효율성 제고와 철저한 성과 평가를 통한 재정 운영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투자해야 할 곳에는 과감하고 아낌없는 투자를 통해 충남 경제 발전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해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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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절기 시설물 일제 안전점검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를 맞이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안전점검은 각 부서별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로공사 △전기시설 △소방시설 △구조물 시공실태 △주요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등 사업현장 및 시설물 122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위험요소가 있는 안전시설물은 보강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즉시 취했다.이후에도 시공 중인 대형공사장 및 도로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며,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도로제설, 교통 대책추진 등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또한 겨울철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노숙인 및 저소득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생활안정지원 강화,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민간자원 연계지원 강화,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노박래 군수는 “철저한 사전 안점점검 실시로 단 한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또한 “국가적 혼란상황이지만 공무원들 모두가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에게 봉사한다는 공무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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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하구로 수학여행 어때요?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의 자연환경·문화관광 분야 해설사와 체험마을 사무장,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샵은 지난해 워크샵을 통해 만든 관광코스에 대하여 토론과 정보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최근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 트랜드를 분석하여 ‘생태와 역사문화’를 테마로 한 소규모 수학여행 상품을 설계해 머무는 생태관광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먼저, 문화관광 분야의 시티투어와 생태관광 분야의 생태학습여행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기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서천여고 김준연 교사의 수학여행 상품 설계시 고려사항에 대한 사례발표이 이어 상품설계 등 분임 토의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문제점에 대한 관련 종사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서천군의 차별화된 ‘생태 테마’와 연계한 매력적인 홍보로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역사·문화 테마’로 군산시 근대역사문화와 부여군 백제역사문화재현단지 등의 현장을 답사하여 그동안 중·고등학교 대상 수학여행지로서 서천군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됐다.또, 그동안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연계하여 진행되었던 당일 프로그램 운영시 제기된 관광객 불편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관광시설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음식점의 청결 위생과 편익제공에 필요한 관광정보 부재를 극복하기 위한 해설사들의 역할 등을 서로 개진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노박래 군수는 “이번 워크샵을 기회로 최근 교육부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는 안전한 소규모 수학여행 유치를 위해 우리군 관광자원의 강점을 살린 테마형 수학여행 관광코스를 만들어 낸다면 관광분야의 광역적 협력으로 상호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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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6 유통업무협약 우수성과 업체 표창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일 한해를 마감하며 농산물유통업무협약 우수성과 업체(조직)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굿뜨래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 구축과 굿뜨래 제2창업 실현, 부자농업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농산물유통업무협약 부분에서 큰 성과를 보인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본부장, 우듬지영농조합법인 김호연 대표, 굿뜨래경영사업소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은 ㈜이랜드리테일, 우듬지영농조합법인 3자간 업무협약을 성실이 이행하여 매출 증가는 물론 굿뜨래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번 표창을 통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업무협약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이랜드리테일은 전국 51개 매장에서 4.6조원(영업이익 2,41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업체로 2013년 우듬지영농조합법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13년 28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현재 60억원 등 4년간 171억원의 부여군 농산물을 매입했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이랜드리테일과의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통해 토마토, 멜론, 애호박, 파프피카 등 공급량을 크게 늘려왔으며, 2017년 토마토, 파프리카 2품목, 1.2ha에 계약재배를 성사시켰다”며 “앞으로 외식사업부 식자재 품목확대로 80억원 매출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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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면 인구늘리기 ‘출생기념통장’ 지원부여군 석성면(면장 김연옥)과 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9일 관내 출생아 4명에게 출생기념통장 전달식을 가졌다.‘출생기념통장 지원사업’은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의 협약으로 2014년부터 석성면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의 출생아에게 2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30명의 아기에게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의 출산을 장려하는 새로운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작은 나눔을 실천하며, 뜻있는 석성면 출향인사와 지역인사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특히 출생기념 통장 지원뿐 아니라 지역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5년 동안 250여명의 학생들에게 8,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또한 석성면 직원들이 소정의 금액을 모아 구매한 육아용품을 함께 전달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김연옥 석성면장은 “출생율이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시점에 인구늘리기의 시작은 관심과 실천”이라며 “부여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석성면 ‘출생기념 통장 개설사업’이 출산장려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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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 에너지 절감에 성공한 816세대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참여시점부터 최근 2년 또는 1년간 월평균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반기별 5~10%를 줄이면 5,000포인트를, 10%이상 절감 시에는 10,000포인트를 지급한다.(1포인트당 1원)군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총 4,753세대 중 17%에 해당하는 816세대가 2016년 상반기 전기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인센티브 6백9십만원을 그린카드 발급자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그린카드 미발급 세대에는 서천사랑상품권 또는 현금으로 지급된다.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이번 탄소포인트제 운영 결과 총 참여자들의 온실가스 감축량은 117tCO2 이고 에너지 절약도 하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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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말하다… 12월에 만나는 4인 4색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31일까지 공주문화예술촌에서 입주 작가 4인의 그룹전시회를 개최한다.‘붓으로 말하다_12월에 만나는 4인 4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회화 분야의 이수아 작가(작업은 여행이다), 이지 작가(일상에서 주는 선물 : 여행), 송은아 작가(자연 愛 품다)와 웹툰 분야의 정찬호 작가(현재의 생물학적 인류는 백년 안에 사라질 것이다)가 각각 소주제를 갖고 각자의 생각을 붓으로 표현한다.‘다양한 색채가 새로운 것은 만들어낸다’는 의미도 담고 있는 전시회는 붓을 통해 말하고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는 4인 4색의 개성있는 작품들을 회화 중심으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옛 소방서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난 9월 문을 연 공주 문화예술촌은 10인의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1층 갤러리에서는 입주 작가들의 상설전시(무료관람)를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알리고 있다.시 관계자는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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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군산림조합장, 굿뜨래장학금 500만원 기탁부여군산림조합 정우성 조합장은 지난 19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부여군 지역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굿뜨래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정우성 조합장은 “우리 모두의 자녀를 우리의 힘으로 키워보자는데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으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용우 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일”이라며, “열악한 환경에도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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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전통주 알리기 한발짝 더 앞으로충남명품주RIS사업단에서는 지역 전통주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산소곡주 전문인력양성과정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전문인력양성과정교육으로 ‘백제 1,500년 숨결로 빚은 우리땅 처음술’이 마케팅 활성화로 판로 확대를 개척하는데 한층 다가섰다.건양대 ‘충남 명품주 RIS사업단’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은 한산소곡주 주류제조업체 5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됐다.심도 있는 교육과정은 제조, 주세법의 이해, 주류 안전정책과, 위생관리 방안 등 일반적인 과정도 운영되었다. 특히, 소곡주(명품주)의 시장확대를 위한 마케팅, SNS를 통한 네트워크 소통, 소곡주 칵테일, 유통 전문가를 초청하여 판로 확대를 위한 품격있는 교육이 진행됐다.이번 교육에서 한산소곡주연구소 나장연 대표는 “일반적인 교육내용도 유익했을 뿐만아니라 유통·마케팅 등 매출과 증대될 수 있는 교육 과정은 두말할 것 없이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 소곡주 경영체와 함께 마음을 열고 실제적인 도움이 될만한 특강 등을 지속추진하면서 경영체의 판로 확대와 명품 소곡주를 만드는데 머리를 맞대고 계속해서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명품주 RIS사업단’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과정으로 그동안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통주 워크숍을 진행하고, 충남도내 우수 양조장(두레양조, 입장주조) 견학을 통해 소곡주의 발전방향을 찾고 업체들간에 허심탄회한 토론과 연구를 토대로 명품전통주를 이끄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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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도문화재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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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 공급 온힘공주시 지역순환 식품체계 구축 및 공공급식 확대를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역 생산 농산물 품질 및 신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급식농축산물생산자협동조합이 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대천 한화콘도에서 열린 이번 GAP 인증 교육은 조합의 자발적 학습조직을 계획한 노력의 산물로써 자라나는 학생들과 시민에게 건강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자 진행됐다.GAP 인증이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이를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이에 대한 관리사항을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에게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도입됐다.이날 교육에서는 협동조합원과 교육희망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과 관련해 협동조합의 잘된 점, 부족했던 점을 자평하는 시간과 함께 GAP 집단인증 전환 계획과 관련한 교육을 통한 우수 농산물의 생산·공급 품목 확대 협의가 이뤄졌다.그동안 협동조합은 학교 대량소비 품목인 친환경 쌀, 양파, 대파, 버섯 등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했으며 꾸준한 영농일지 작성 및 생산 방법 연찬 등을 통한 우수 품질의 농산물 공급을 위해 힘써왔다.협동조합은 지난 11월 30일 ‘학교급식과 GAP’라는 주제로 GAP 정책의 이해와 인증방법에 대해 1차 교육을 수료했으며, 오는 22일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인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안경수 대표는 “이번 GAP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농산물의 확대 공급과 지역 농산물 선순환 구조를 통한 농업인 소득 확대를 기대한다”며, “GAP와 연계한 2017년도 학교급식 농산물 작부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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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소외계층 찾아나선 복지행정서천군 한산면 김봉녀 면장과 박관구 지역사회협의체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자등 소외계층 100여 가정을 직접 찾아가 생활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발로 뛰는 복지 행정 추진에 나섰다.지난 7월부터 이어진 소외계층 방문은 현장에서 좀 더 자주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가까이서 챙김은 물론 말벗을 통해 어르신들의 근황과 건강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직접 챙겨 해소대책을 마련하는 등 현장밀착형 복지행정 추진으로 복지읍면장제 실천 및 더불어 살기 좋은 한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취지이다.김봉녀 면장은 “법의 잣대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히 여기는 눈높이 행정, 출장 및 확인을 통한 현장중심 행정, 주민의 욕구와 현실에 맞는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고품격 복지서비스 제공 및 면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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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7년 예산 5237억원 확정홍성군이 제240회 정례회 자리에서 내년도 홍성군 예산을 5,237억원(일반회계 4,405, 특별회계 468, 기금 364)으로 확정했으며, 이는 전년도 4,935억원 보다 약6.1%(302억원)가 증액된 규모다.홍성군의 내년도 예산 편성방향은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기존사업의 마무리에 중점을 두었고, 경상예산을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생활안정 등에 재투자하는 방향으로 전환하였다.예산에 반영된 중점사항으로는 ▲인구증가 시책, ▲2018년 홍주천년 맞이 기념사업준비, ▲내포신도시 관리, ▲친환경농업활동 육성, ▲축산농가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사업비 등으로 군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시책들이 포함됐다.보조 사업으로는 노인 기초연금과 기초생활보장, 영유아 보육 및 돌봄 서비스, 무상급식지원, 쌀 소득보전 직불금, 친환경 농·축산업지원, 문화재 시설확충 및 보수, 농촌 활성화사업 및 마을 만들기 사업, 맑은 물 공급, 하천 정비, 3농 정책 추진 등 국가 정책 및 충남도 역점시책을 적극 반영하였다.또한 자체사업으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공동화 예방사업, 문화예술 공간 및 체육시설 확충, 주민숙원사업, 도로개설 및 정비, 지역개발 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예산여건을 감안하여 균형 있게 반영하였다.군 관계자는 “예산의 효율적 편성을 위해 유사·중복 투자가 없도록 사전심사를 진행했으며, 사후 평가도 철저히 하여 안정적·투명적 재정운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불요불급하지 않거나 사업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64건의 사업비 3,816백만원은 삭감하여 예비비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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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도교육청 스쿨넷 사업 연대 책임론 제기강 부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충남교육청의 스쿨넷 사업 선정 관련 대부분 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며 “특정업체를 위한 교육청의 봐주기, 보안에 대한 인식이 결여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를 개인의 일탈로 규정할 사안인지는 두고 볼 일”이라며 “185억원짜리 초대형 사고를 냈지만, 누구 하나 사과와 반성이 없다. 교육감이 최종 책임지는 사태가 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김 의원은 “이 사업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졌다”며 “법적인 절차가 무시되고, 185억원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도·감독이 부실했다. 조직적 또는 연대 책임은 없는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수사기관 등에서 이미 8명이 기소됐지만,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적어도 문제가 불거졌다면, 업체와의 계약 효력 중지라든지, 관련 공무원의 직무정지 정도는 내렸어야 했지만, 도교육청이 온정주의, 조직적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된 것 같다”고 지적했다.송 교수는 “스쿨넷 사업의 비리를 억제하기 위해선 비영리단체 설립을 통해 3자의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단일 사업자 추천이 되고 있어 기존 사업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복수 추천제 방식도 고려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에 최 팀장은 “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실무자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지속해서 의견을 듣고 있다”며 “사업 자체가 학교를 위해 추진하는 만큼 학교 현장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한편 스쿨넷 사업은 전국 시·도교육청이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교육청 산하기관과 학교의 기존 인터넷망, 통신·보안장비를 최신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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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 순항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조치원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시개발용으로 조성된 토지 중 50% 이상이 매각될 예정으로,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지난해 개발계획에 따른 교육청 직속기관, 제2축산회관, 정부 비축토지(기획재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입주가 확정됐다. 특히, 지난 11월 27일 기획재정부에 매각이 확정된 정부 비축토지는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이 입주하는 공간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각종 기관, 단체 등의 유치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조치원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북부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청춘조치원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정부산하기관, 협회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153억 원을 투자하여 2018년까지 조치원읍 봉산리, 서창리 일원에 23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를 완료할 예정으로 지난 6월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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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2017학년도 유·초·특수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 발표▲ 자료=세종시교육청 제공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공립 유·초·특수(유초)교사 임용시험 제1차 합격자를 홈페이지(http://www.sje.go.kr)를 통해 20일 발표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총 454명으로 세종특별자치시온라인채용시스템 (http://edurecruit.sje.go.kr)에서 개별적으로 합격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종촌중학교(세종특별자치시 도움1로 126)에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시험을 실시하고, 내달 2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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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을지연습 유공 우수 기관표창 수상예산군이 국민안전처로부터 2016년 을지연습 유공 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해 지난 10월 충남도 을지연습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을지연습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속에 빈틈없는 지역방위태세를 인정받아 전국단위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군은 을지연습에서 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 현장에 VCR 대형화면을 설치하고 훈련 상황을 생생하게 묘사하는 등 현장감을 배가시켰으며 지역민방위대장과 여성예비군,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500여 명의 자율적인 참여 확대로 비상 및 재난대비 의식을 제고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훈련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여성예비군과 사회복무요원을 실제 훈련에 참여시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전 상황을 고려한 대비훈련으로 전투식량 시식회를 열어 훈련 참가자와 공무원들이 전투식량과 주먹밥을 시식하며 군인과 경찰의 노고를 체험하는 등 알찬 훈련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로써 군은 2015년 충무훈련 대통령 기관 표창에 이어 매년 민방위 분야에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둬 모범 지자체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군 관계자는 “이번 기관표창은 을지연습 시 국가안보와 통합방위태세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완벽한 재난 수습능력을 배양한다는 진지한 자세로 임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과 군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