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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동 이마트 고가도로 주변 환경 정비천안시 서북구는 지난 15일 쌍용동 이마트 고가도로 주변의 전신주와 가로등에 불법현수막 및 노끈제거 작업을 시행했다.서북구청 도시건축과와 옥외광고협회 천안시지부 강인규지부장 외 회원들의 협조로 총 30여명이 참여하며 이뤄진 이번 작업은 불법현수막 철거 시 잔여물로 남는 노끈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쌍용동 이마트 고가도로는 아파트분양 및 마트 등 대형상가 족자형 현수막 등으로 불법현수막이 난립해 왔던 지역으로서 보기에 좋지 않고 보행자 통행에도 불편을 끼쳤다.이에 서북구는 지난 8월경 여름철에도 주요도로변 불법현수막 철거 후 남아 있는 노끈제거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현수막 잔여물인 노끈을 일제히 정비 및 수거하여 도로변 미관을 좀 더 관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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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세종 최우수아이디어 ‘어린이 자전거헬멧 지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똑똑 세종’ 최우수아이디어로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을 선정했다. ‘똑똑세종-시민의 한수’는 시민들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장치로서, 지난 4월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왔다. ‘똑똑세종 자문단’은 2016년 한 해 동안 시민과의 대화, 홈페이지 등 ‘똑똑 세종’을 통해 들어온 720건을 대상으로 26건을 채택했다. 12월 3일~11일 읍·면·동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투표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 아이디어인 금상은 ‘자전거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 헬멧 지원’이 선정됐다. 안전교육 이수 어린이에게 자전거 헬멧을 지원해주자는 제안으로, 자전거 문화도시, 안전도시, 아동친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성격에 맞는 아이디어로 많은 표를 얻었다. 은상 2건은 ‘불법 주차위반 시 SMS 문자 통보’, ‘복컴 내 운동시설 주말 개방’으로,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제안이 시민 호응을 얻었다. 동상은 5건으로 ‘책 나눔’, ‘사물인터넷 활용 LED가로등 설치’, ‘무장애 산책로 조성’, ‘은퇴자활용프로그램마련․지원’ 등이 선정됐다. 채택된 26건은 이달 중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 2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참여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더욱 많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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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고등학교 급식 지원비 증액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고등학교 학교장과 운영위원장 234명을 대상으로 내년도 학교급식지원의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1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설명회에서는 '자치단체 친환경식품비 지원확대', '2식 이상 급식학교에 대한 추가인력지원' 등 내년부터 바뀌는 충남 학교급식 주요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충남도의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이해' 강연이 펼쳐졌다.올해 충청남도가 친환경 식품비 91억 원, 교육청이 친환경급식의 날 운영비 22억 원을 지원했으나 고등학교 급식의 경우 수익자 부담이기 때문에 일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님들의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충남도교육청은 내년 고등학교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7월 '충청남도 친환경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에 조·석식 친환경 식품비 확대지원 심의요구서를 제출했고 심의위원회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원안대로 가결됐다.이에 따라 올해 식품비 중 유치원 390원, 고등학교 500원, 특수학교 500원을 중식에 한해 190일 지원했던 데 비해 내년에는 유치원 400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는 아침·점심·저녁 3식 모두에 500원을 지원한다.늘어나는 소요예산을 위해 충청남도는 내년도 친환경식품비 150억 원을 편성했고 도 교육청은 중점사업 중 하나인 '친환경급식의 날' 운영비 연 40회 22억 원을 편성해 우리 지역 친환경 농산물 사용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이날 설명회에서 도 교육청은 "지원비 증액이 급식 질 향상을 위한 것이므로 각 학교의 1식당 식품비(학부모 부담금)를 2천300원 이상 유지해 줄 것"을 운영위원장님들에게 당부했다.또한 충남도교육청은 2·3식 급식학교의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자 급식 인원이 많은 학교에 내년에 우선 34명의 추가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추가인력 배치를 통해 교대근무 체제 유지 및 근무 환경 개선으로 식중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수요자 급식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밖에 충청남도는 각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개념과 필요성, 운영상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현장에서의 센터 이용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했다.이날 설명회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2018년까지 전 시·군에 확대 운영될 예정인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하루빨리 정착돼 학생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고 지역농산물 및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 소비기반 구축을 통해 농민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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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5동 통장협의회, 고구마 수익금으로 전한 사랑아산시 온양5동 (복지)통장협의회는(협의회장 신종우)는 지난 16일 온양5동 주민센터에서 온양5동 행복키움 복지허브화 추진을 통한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장학금 전달’행사를 가졌다.이번 장학금은 통장협의회가 직접 재배한 고구마 수확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된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청소년 2명에게 졸업 축하메시지와 함께 장학금 각50만원을 전달했다.신종우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큰 꿈을 품고 학업에 정진하여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복지통장들이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며 “고구마 수확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강용구 온양5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복지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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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다문화가족과의 ‘행복한 동행’태안군이 관내 결혼이주여성들의 빠른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19일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문태준)와 태안군새마을지회(지회장 고대식)는 지역 결혼이주여성의 초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와 결혼이주여성의 행복한 동행(이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교육을 실시해 우리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고 이들을 지역의 미래 여성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6까지 4주간 여성회관 등지에서 실시됐다.특히, 결혼이민자 10명과 관내 여성지도자 10명을 1:1로 매칭, 한지공예와 가죽공예, 떡 만들기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려 호평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여성지도자들의 다문화 이해도도 높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이밖에도, 태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11월 17일부터 12월 13일까지 3회에 걸쳐 한식조리사를 초청해 다문화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는 법을 전수하는 등 다양하면서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며 군민들과 다문화가정 간 ‘행복한 동행’에 앞장섰다.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은 앞으로 농어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여성 등에 대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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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 탁월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방세수 확충 및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한 강력한 체납세금 징수 활동으로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경진대회’에서 충남도 군부 최우수를 수상했다.군은 지난 1월 ‘지방세 체납액 정리 종합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징수 담당제, 광역 징수기동팀, 관허사업제한, 체납자의 미상속 부동산 대위등기 및 공매 등 연중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부문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냈다.납부 의지가 없는 지방세 체납자 44명에 대한 부동산 공매, 체납차량 자체 공매 20대, 253대의 번호판 영치 등으로 1억4천만원을 징수하는 등 과년도 체납액 11억 4백만원(목표액 대비 135.9%)을 징수했다.특히, 한국신용평가정보(주)의 『신용정보조회시스템』을 활용하여 인터넷 상으로 체납자의 주거래은행, 채무불이행정보, 신용조회정보, 매출처 등을 실시간으로 조회하여 통장압류를 실시 하는등 체납자 신용도에 따른 맞춤형 체납자 관리를 통해 높은 체납세금 징수율을 기록할 수 있었다.이성구 재무과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고의로 세금을 체납하는 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법적으로 적용 가능한 체납 처분을 다각적으로 시행해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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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케이크 제조·판매업 23일까지 점검서천군(군수 노박래)은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위해 케이크 제조·판매업체 6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성탄 및 연말을 맞아 선물 등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케이크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성 확보로 식품위해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지도점검을 펼친다.주요 점검 내용은 ▲케이크 진열대(쇼케이스) 내부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제조 여부 ▲유통기한 임의 연장 및 변조 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경미사항은 시정명령을 통해 개선하고 법규위반 등 중대사안은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특별관리대상업소로 지정, 지속적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게 된다.이문영 위생팀장은 “성탄절을 맞아 시중에 소비되는 케이크의 안전한 공급을 통해 식품위해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즐거운 성탄절을 맞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문화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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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정지역 지킨다' 유입 차단 총력고병원성 AI가 확산일로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AI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태안군이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등 AI 유입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군은 지난달 남면 당암리 B지구 관광안내소에 ‘AI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19일부터 평천4리 마을회관 앞에 거점소독시설(U자형)을 추가로 설치, 관내 유입되는 모든 축산관련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살처분 계획을 수립, 살처분 용역·장비·물품 보급 등 연락체계를 확보하고 살처분 매뉴얼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약에 대비한 준비태세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16일 현재 AI는 전국 26개 시·군 157개 농가에서 발생했으며, 충남지역(아산, 천안)을 비롯해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등 발생범위가 광범위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AI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데다 지역 간 수평적 전파가 이뤄지고 있고 겨울철 추운 날씨 탓에 소독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군은 보다 적극적인 차단대책을 마련, ‘청정 태안’을 지켜내겠다는 각오다.태안군에는 지난달 말 현재 11개 농가가 45만 95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으며, 군은 AI 발생 즉시 ‘구제역·AI 상황실’을 설치, 소독약품 2,000kg와 생석회 1만kg를 농가에 긴급 보급했다.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에 대한 현장 방역지도를 실시하고 ‘AI 예찰 담당제’를 지정해 주 3회 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 취약농가에 대해서는 광역살포기와 방역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군은 한상기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질병 특별방역추진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19일부터 내년 4월 19일까지 4개월 간 평천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는 한편, 필요시 행정 및 안전부서를 비롯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유입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한상기 군수는 “고병원성 AI가 확산됨에 따라 군에서는 AI 유입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철저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며 “차량 소독 여부 및 가축 이동사항을 면밀히 점검하는 등 방역누수를 원천 차단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에도 최선을 다해 ‘AI 청정 지역’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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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노벰버 일레븐스, 저소득 가정 정기적 후원 약속아산시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송현순)과 탕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원수)은 지난 16일 노벰버 일레븐스(대표 장선영)와 복지허브화 민·관협력을 위한 행복키움추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노벰버 일레븐스(대표 장선영)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매일 정기적으로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장선영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하겠다”라고 밝혔다.서장원 탕정면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렇게 도움을 준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탕정면이 온정이 넘치는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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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법률홈닥터 4년 연속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법무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법률홈닥터 거점기관으로 2014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2017년에도 법률 홈닥터 변호사 1명을 시청 민원실내 법률상담실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률홈닥터’ 제도는 법무부와 논산시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변호사 자격을 갖춘 법률홈닥터가 지역거점기관에서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변호사 1명이 시청 원스톱민원과 법률홈닥터 법률상담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논산시 법률홈닥터인 김수겸변호사는 매주 목요일 종합사회복지관에 출장해 시청까지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논산시 법률홈닥터는 취약계층 및 법률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법률상담, 그 밖에 간단한 법률문서 작성 등 소송 수임 없이 즉시 제공 가능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서비스 제공건수는 959건으로 면접상담 689건, 전화상담 158건으로 나타났다. 상담형태로는 민·가사 상담이 684건으로 전체 80%를 차지했으며, 그 외 형사상담 89건, 행정상담 52건, 법률 취약계층으로 대상으로 지원하는 법률문서 작성도 74건에 달했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법률구조와 복지인프라를 연계한 법률복지망 구축으로 시민들에게 편리한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법률보호 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해소해 법을 몰라 억울함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 홈닥터는 현재 전국 60곳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협의회에 배치돼 법률상담, 법교육, 법률구조 알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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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용희 태안군의회의장이용희 태안군의회 의장은20일10시30분에 태안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하는 농촌지도사업 종합 평가회에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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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추가경정예산 5751억여원 최종 편성예산군은 올해 마지막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서 5751억여 원을 최종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편성된 최종예산은 기정예산 5575억 원보다 3.2% 증가한 176억 원 증액된 규모로 일반회계는 5430억 원, 특별회계는 321억 원이다.주요 세입증가 요인으로는 지방세가 9.5% 증가한 465억 원, 조정교부금은 3.6% 증가한 199억 원, 국도비보조금은 3% 증가한 2123억 원 등이다.군은 지방채 조기상환으로 부채 없는 건전한 지방재정을 만들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30억 원을 상환할 예정이며 민선 6기 들어 총 73억 원의 채무를 상환하게 된다.현재 군의 부채는 일반회계 기준으로 예산군민체육관건립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52억 원이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서 30억 원을 상환하게 되면 채무 잔액은 122억 원이다.군 관계자는 “채무를 조기상환 할 수 있는 것은 사업의 효율성이 낮거나 타당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업은 과감히 배제하고 사무관리비 등 소모성 경상경비를 동결하거나 삭감하는 등 긴축재정을 펼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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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역안전도 '확' 올랐다예산군이 ‘2016 재난관련 지역안전도’ 진단결과 4등급을 받아 안전 도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19일 군에 따르면 국민안전처가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각 지역의 위험환경, 위험관리능력, 방재성능 등 3개 분야의 세부 항목들에 대해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별 안전 정도를 1~10등급으로 구분한다.군은 재해취약지역 및 시설물 점검·관리 실적, 방재 유관기관 및 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사방사업·급경사지 정비실적, 재해위험지구 정비 실적 등 재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와 같은 군의 노력 결과 4등급을 받아 지난해 대비 6단계가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228개 지자체 중 48위, 충남도 내에서는 4위에 해당하는 점수다.특히 작년 대비 3등급 이상이 상승 2017년도 자연재해 재난복구 비용 국고 추가지원 1% 가산 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국고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됐다.아울러 지난 8일 국민안전처가 공개한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지역 안전지수 자연재난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지역안전지수는 2015년부터 지역안전도를 위해 도입된 평가지수로서 지역의 화재, 교통사고,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자연재해 등 7개 분야의 안전도를 1~5등급으로 산출한다.국민안전처는 이 산출된 값을 기반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회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각 지자체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군은 자연재난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하여 작년 측정결과보다 2단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자연재난 분야 안전수준이 많이 향상됐고 도내에서도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됐다.군 관계자는 “안전과 결부된 사항에 대해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우리 군이 안전도 진단 결과 높은 등급을 받아 예산군이 안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군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살기 좋은 예산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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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 한 해 시정 10대 뉴스 선정보령시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요시책 및 각종 사업 등을 총 망라한 시정 성과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보령시정 10대 뉴스를 선정했다.시는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21개 뉴스에 대해 온라인과 읍면동 오프라인의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대 뉴스를 선정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응답한 803명보다 20%가 증가한 969명이 응답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며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아 더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는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시정 10대 뉴스는 시민 생활 속 밀접한 생활체육 인프라, 관광, 미래 지역 비전 등 현안사항에 대한 뉴스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1위는 11만 보령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보령체육관 개관’이다. 설문 참여자 중 718명(77%)이 선택했으며, 체육관 개방에 따른 시민 이용 활성화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2위는 국민관광지‘대천해수욕장의 전국 해수욕장 평가 1위 선정’이다. 장기간 폭염, 교통여건 개선, 관광인프라 확충 등 여름철에만 무려 1247만 명이 방문한 대천해수욕장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100만 이상 이용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평가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 크다.3위는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부지 77만1379 ㎡, 2038실의 초대형 규모로 건립되는 ‘대명 원산도리조트의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져, 보령시가 환황해권 글로벌 해양관광 랜드마크로 우뚝서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4위는 내항동부터 신흑동까지 5.86km, 폭 35m에 이르는‘대해로 확·포장 완공’으로 대천해수욕장 접근성이 향상됐으며, 5위에는‘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의 항만시설용 부지’반영으로 지난 20여 년간 홀대를 받아온 보령신항이 다기능 복합 항만으로의 개발 기대감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6위는‘보령머드축제가 뉴질랜드로 수출’되면서 2017년 12월에는 뉴질랜드에서도 머드축제를 체험할 수 있게 돼 수출 축제로서의 경쟁력까지 갖췄고, 7위는 관광 컨버전스 시대를 의욕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마련한‘보령스카이바이크’가 5개월여간 4만5000여 명이 이용하는 등 관광객 유치 효자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것이다.8위는 차별화된 거리퍼레이드와 한류스타 싸이와 함께해 외국인 43만9000명 등 모두 399만5000명이 참여해 대성공을 거둔‘제19회 보령머드축제’가, 9위는 제5회 해양수산부 장관배 국제요트대회, 제25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로, 각종 도·전국단위 대회 운영에도 손색없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인프라 구축으로‘스포츠 허브 도시로 발돋움’이다.10위에는 시민들에게 주정차 편의제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연장’이, 그리고 핫 이슈로 내년부터 5년간 349억 원을 투입해 고부가가치 관광자원화를 이끌어 낼‘보령 만세버섯산업 특구지정’이 선정됐다.김동일 시장은“올해는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의‘사계절화’와‘도로망 확충’,‘보령신항 기대감’,‘머드축제 수출’등 지역의 염원을 담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이런 소중한 성과들이 보령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외적인 부분은 물론, 원칙과 기준, 명쾌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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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예산군은 내년도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내년도 2월 24일까지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 운영한다.19일 예산군에 따르면 합동설계반은 본청과 읍·면 토목직 공무원 29명 4개반(기반조성, 도로시설 및 타부서 지원, 도로관리, 지역개발)으로 구성돼 군청 별관 건설교통과에서 합동으로 설계를 진행한다.설계반원들은 관내 농업기반시설 및 마을 안길과 진입로, 하천, 배수로 등 내년도 각종 시설공사 총 323건, 140억 원에 대해 현장조사 및 자체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 설계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군은 이번 자체 측량설계로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은 물론 설계 용역과 관련해 약 7억4300만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영농기 이전 사업을 마무리하여 공사로 인한 영농 불편도 사전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합동설계 대상사업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포함해 대부분 주민들의 영농활동 및 생활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합동설계를 통해 사업이 영농기 이전에 마무리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건설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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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선제적 방역으로 고병원성 AI 차단 총력▲ 천북면 거점소독소 운영 장면보령시는 AI 위기경보가‘심각’단계로 격상 발령됨에 따라 기존 운영 중인 AI 방역 대책본부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및 선제적 방역으로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지난 16일 부시장 주재로 AI 대처상황 및 수습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 유입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부서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병원성 AI는 현재 7개 시도, 26개 시군에서 발생해 확진농가만 157호, 살처분은 266호, 1140여 만 수에 달함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24시간 운영해 온 거점소독소 2개소(청소, 웅천)를 추가로 확대 운영하고, 인부 6명 외에 추가로 공무원 3명씩을 편성하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또 가금농가 책임 공무원제를 운영해 매일 25명의 공무원이 농가별 이상유무를 유선으로 확인하고, 소독 차량 3대를 가동해 순회 소독을 실시하며, 축협 공동방제단에서도 소규모 농가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이밖에 가급농가 80호에는 생석회 87톤, 약품 5000리터를 공급하는 등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금농장 소독실태 전수 조사로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철통 방어를 이끈다는 것이다.앞으로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한 발생상황과 방역조치를 수시로 공유하고 전문가와 축산 농가가 참여하는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야생철새 차단 등 예방 및 홍보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보령에서는 Al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시에서는 예찰 강화와 소독, 대비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니, 가금 농가에서는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로 자율적이고 철저한 차단 방역과 함께, 소독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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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맛김, 충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보령시는 충청남도가 추진한‘고용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 사업’에서 대천맛김(주)이 선정돼 2000만 원의 작업 환경 개선 자금을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고용창출 우수 기업 인증제는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근로자 복지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기업을 발굴·선정해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 하고 민간 부문 고용 촉진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선정기준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조업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2015년) 대비 연평균 채용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으로 대천맛김(주)은 경영건전성, 고용증대, 고용환경 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대천맛김(주)는 지난 1986년 창업, 1994년 농림부 전통식품업체 지정, 2006년 충청남도 유망중소기업지정, 2016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지정됐고, 현재는 근로자 72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최종찬 대표이사는“앞으로도 더 좋은 양질의 조미김을 생산해 맛있고 건강한 식품 생산과 함께, 미력하나마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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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형 3농혁신 올해 성과 주렁주렁농업인 중심의 당진형 3농혁신 3년차를 맞이한 올해 당진시의와 지역농협, 농업인들의 노력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시는 올해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와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달 15일 제정한데 이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로드맵을 마련해 쌀과 원예, 축산 분야와 읍면 지역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3농혁신을 성숙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또한 시의 원예산업 종합계획이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승인을 받으면서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한 지역농협과 연계한 통합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점과 당진과 송악, 송산농협의 통합 RPC를 지난 5월 준공하면서 명품 당진쌀의 가공유통체계를 구축한 점도 올해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특히 올해 당진형 3농혁신은 충남도와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농정분야에서 다수의 수상실적을 올리기도 했다.우선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시범사업인 농업회의소 유치를 확정해 농업인들의 대의기구 역할을 할 창구를 마련했으며, 신평양조장의 6차 산업화 우수사례 선정, 해나루 브랜드의 제10회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해나루쌀의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 4회 연속 수상 등으로 당진 농업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또한 농업인들의 경영구조 개선과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선 점도 주목된다.시는 올해 해나루쌀 원료곡 장려 직불금의 지원방안을 마련해 2017년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며, 당진형 로컬푸드매장도 기존 7개소에서 2개소를 확충해 올해 9개소를 운영했으며, 2017년에도 2개소를 추가로 확대해 로컬푸드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당진의 우수 농산물들은 전국 각지에서도 각광을 받아 지난 1월 서울시친환경급식기관으로 선정된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가 올해 약 30억 원가량의 농산물을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으며, 신평농협과 당진시농협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은 파주 농협과 연계해 이달부터 해나루황토 감자를 군부대에 납품하기 시작했다.시 관계자는 “당진형 3농혁신 시행 3년차를 맞으면서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도 많이 이뤄졌고, 농협과 농업인들의 참여의지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오래된 관습을 한 번에 바꾸기는 어렵지만 포기 없이 꾸준히 추진해 당진농업이 대한민국의 성장모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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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17년 국비 6450억 원 확보당진시는 2017년 정부예산으로 올해보다 2,429억 증가한 6,450억 원(국가사업 6,096억, 지자체사업 354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중 2017년 정부예산 확보 주요사업은 ▲장고항 국가어항 개발사업 64억 원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5,833억 원 ▲삽교방조제 배수갑문 확장 90억 ▲송산2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공사 39억 원 ▲송악 읍소재지 정비사업 40억 원 ▲남원천 및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9억 원 등이다.이처럼 시가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어기구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격적인 예산확보활동을 펼쳤기 때문이다.특히 김홍장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직접 주재해 진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방문해 당위성을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이러한 노력은 정부예산 확보 전 선행돼야 하는 정부의 주요계획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시의 주요 현안사업이 포함되는 성과로도 이어졌다.우선 당진지역 남부권 성장동력의 역할을 할 국지도 70호선 확장사업(총사업비 1,417억 원)이 국토교통부의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2017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시의 최대 숙원사업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총사업비 2,238억 원)도 정부예산 확보과정에서의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의 2017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 시장은 “연 초부터 적극적으로 나섰던 정부예산 확보 활동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기쁘다”며 “내년에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우리 시를 거점형 융합경제도시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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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엄사 2리 경로당 준공식 가져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16일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마을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사 2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갖은 엄사 2리 경로당은 총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86㎡ 규모의 건축물로 방 1개,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엄사 2리는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마을회의 및 행사 장소로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경로당 준공으로 마을 주민들은 넓고 깨끗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마을 회의 및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경로당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엄사 2리 경로당 토지 소유주인 류병진씨는 주민들을 위해 경로당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으며, 이날 최홍묵시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로당 부지를 무상으로 기부한 류병진씨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공간이자 휴식처인 경로당 마련을 위해 무상으로 기부했다”면서 “마을의 공동체 문화가 지속되고 이웃끼리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홍묵 시장은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되어 안심이 된다”며 “경로당 준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보금자리 뿐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화합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