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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 배드민턴 클럽 창단청양군 대치면 주민들 중심으로 구성된 대치배드민턴클럽이 지난 16일 대치면 수정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창립회원, 대치면장, 대치면이장협의회장, 기관·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대치배드민턴클럽은 배드민턴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지역 주민들 40여명으로 구성돼 수정초체육관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하루 3시간씩 연습하고 있다.복전의 대치배드민턴클럽 회장은 “수정초에서 주민들에게 흔쾌히 시설을 개방해줘 매일 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각종 대회에도 참가하고, 재능기부로 학생들에게 배드민턴 강습도 해주는 등 활발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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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내년 사업 계획 협의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 내포 청사에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 운영 결과 평가 및 2017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된 상설모니터단은 도청, 경찰청, 보건소, Wee센터, 성교육전문기관 등 장애학생 인권 관련 유관기관의 전문가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이날 협의회는 올해 상설모니터단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2017년 추진 방향에 대하여 협의했다. 또한 장애학생 인권침해 피해학생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확대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특수교육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권 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상설모니터단 단장인 백옥희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정, 학교, 지역이 함께하는 장애 학생 인권 안전망을 확대 구축하고, 지역 중심의 상설모니터단을 활성화하여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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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학교어머니협의회 통 큰 기부 ‘눈길’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홍성군 학교어머니들이 십시일반 모은 2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홍성사랑장학회로 기탁해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학교어머니협의회는 19일 홍성군수실을 찾아 1985년부터 30년간 모아 운영해 온 장학금 2억 2백 3십만원을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옥심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은례 홍성군학부모협의회장과 하희자, 장순화, 길경애, 정경숙 전 어머니회장 등은 장학금을 김석환 군수에게 기탁하며 홍성군학교어머니회의 뜻과 그동안 걸어온 장학사업 등을 설명하며 홍성사랑장학회가 뜻을 이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홍성군학교어머니회 장학금을 지난 2013년 홍성교육지원청에 기탁해 14년부터 16년까지 6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운영하였으나 정식재단이 아닌 교육지원청에서 장학금 운영이 더 이상 불가함에 따라 장학회 기탁으로 이어졌다. 홍성군학교어머니회는 이에 앞서 지난 11월 4일 홍성교육지원청에서 홍성어머니학생사랑장학금 운영 방향 확정에 대한 회의를 개최해 좀 더 내실 있고 십시일반 모았던 어머니들의 뜻이 오래 갈수 있도록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은바 있다. 한편 홍성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억원 장학기금 조성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보다 20여억 원이 증가된 65억원을 모았으며, 이번 홍성군학교어머니들의 2억원 통큰 기부가 100억원을 향한 정유년의 힘찬 출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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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EU의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 도입…저소음 타이어 보급환경부(장관 조경규)가 도로소음을 근원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현재 유럽연합(EU)에서 시행되고 있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2019년부터 국내에도 도입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2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내 타이어 제조사 3곳, 수입사 5곳 등과 ‘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9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협약 참여기관 및 업체 : 한국환경공단,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미쉐린코리아, 굳이어코리아, 던롭타이어코리아,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피렐리코리아‘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란 타이어의 소음 성능을 의무적으로 표시하여 기준에 적합한 저소음 타이어만 보급될 수 있도록 하여 소음이 기준치 이상이거나 소음 성능이 미표시된 타이어는 시장 진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제도다.환경부는 이번 제도가 정착되면 최근 교통소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이어 소음을 상당수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그간 자동차 소음은 지속적인 주행소음 규제로 엔진계통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상당부분 저감되면서 상대적으로 타이어 소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특히 엔진소음이 거의 없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로 앞으로 교통소음의 대부분은 타이어 소음이 차지할 전망이다.유럽연합이 지난 2001년 자동차 주행소음 기여도를 분석한 결과, 속도가 40㎞/h 이하에서는 엔진계 소음이 우세하지만, 40㎞/h를 초과하면 타이어의 마찰소음이 지배적이며, 정상주행 상태의 자동차 소음에서 타이어 소음이 차지하는 비율은 45∼97%로 조사됐다.이에 유럽연합에서는 2003년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타이어 소음에 대한 규제를 시작했다.유럽연합은 2012년에 폭 185㎜ 이하인 승용차 타이어의 경우 기존 74㏈에서 70㏈로 4㏈을 강화한 2차 소음기준을 제정하여 올해 11월부터 적용하고 있다.일본의 경우에도 2018년부터 신형 승용차를 시작으로 유럽연합의 강화된 규제기준을 적용하여 2027년까지 모든 타이어를 대상으로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도입·시행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자동차 타이어의 소음을 관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유럽연합과 일본의 사례를 참고하여 ‘국내 저소음타이어 보급 추진방안’을 마련했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타이어 제조사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의 국내 도입방안과 세부 추진일정 등을 지난달 최종 합의했다.우리나라에 적용될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의 소음기준은 현재 국제적으로 공인된 유럽연합의 강화된 규제기준이 적용된다.시행시기는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19년부터 승용차 출고용 타이어부터 적용되며, 중대형 상용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28년까지 모든 타이어를 대상으로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가 시행될 예정이다.* 소음진동관리법 개정 등 관련법령 정비, 제조사의 생산설비 변경 및 타이어 장착 자동차제작사와의 협업 등에 상당한 시간 소요기타 저소음 타이어의 시험과 인증방법, 소음도 표시, 사후관리 등도 유럽연합의 제도가 대부분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환경부는 본격적인 제도 도입에 2년여의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제도 정착을 위해 국내 타이어 제조·수입사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정부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타이어 소음 자율표시제’ 협약에 참여한 타이어 제조·수입 8개사는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 시범시행을 위해 각 회사별로 유럽연합 기준과 같은 8개 규격의 저소음 타이어를 2017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자발적으로 보급하기로 결정했다.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타이어 업계의 자율 협약 이행을 돕기 위해 도로소음 저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타이어 소음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자동차 교통소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타이어 소음이 크게 줄어들면 그간 도로소음의 주요 저감수단이었던 방음벽으로 인한 생활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소음 문제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도 절감되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한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통해 저품질 고소음 타이어의 시장 퇴출을 유도하여 그간 품질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국내 타이어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류연기 환경부 생활환경과장은 “우리보다 1년 앞서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도입하는 일본의 분석결과에 따르면, 유럽연합의 기준을 적용할 경우 일반도로의 교통량이 26% 저감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타이어 소음성능 표시제도를 통해 저소음 타이어가 우리나라에 정착되면 도로소음이 획기적으로 저감되어 국민들의 쾌적한 휴식과 수면이 보장되는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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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간 항공여객 1억명 돌파우리나라 항공 역사상 최초로 연간 항공여객 1억 명을 돌파했다.1948년 민간항공기가 최초로 취항한 이후 68년 만의 일이다.1987년에 항공여객 1천만 명을 돌파(1천56만 명)했으며, 20년 만인 2007년에 5천만 명을 돌파(5천372만 명)한 이후 불과 9년 만에 2배로 성장해 올해 1억 명을 달성한 것이다.항공여객 연간 1억 명은 그동안 항공자유화,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 방안 시행, 지방공항 활성화 추진, 저비용항공사 안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시행 등을 통해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이에 저유가, 내외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과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 대형 항공사들의 전략적 사업 운영 등이 조화되어 이루어진 결실로 볼 수 있다.그 결과 올해(예측)는 2015년 대비 16.1%(국제 18.8%, 국내 10.2%)의 높은 성장이 예상되어 연말까지 항공여객은 1억379만 명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2월 19일 연간 항공여객 1억 명 돌파를 기념해 인천공항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는 저비용항공사를 이용해 입국하는 외국인 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항공여객 1억 명 달성과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아울러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공항, 항공사, 출입국·보안·검역 등 상주기관 종사자 등 항공인들이 함께 '더 안전하고,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다짐하는 세리머니를 가진다.국토교통부는 항공여객 연간 1억 명 시대를 맞아 경쟁력 있는 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항공안전 체계를 갖추며, 국민이 만족하는 수준 높은 항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경쟁력 있는 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국적사와 글로벌 외항사 간의 전략적 제휴, 공동운항을 위한 운수협정 체결 등을 지원하고, 항공기 금융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항공사들의 자유로운 항공운송사업 환경조성을 위해 전략적 항공 자유화를 지속 추진하고, 인천공항 제2 터미널 개항 등 항공수요 증가에 맞추어 적기에 공항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것이다.최근 급증하는 항공교통량에 대비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만들기 위해 내년에 항공교통통제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그리고, 중국·동남아 등 혼잡항공로의 복선화를 추진하는 한편 항공장애, 사고 등의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할 계획이다.항공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내년에 저비용항공사-대형항공사 공동운항에 따른 소비자 불편사항을 줄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다.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공항운영 및 여객서비스를 개선하는 스마트공항 마스터 플랜을 내년에 수립해 단계적으로 도입해 나갈 계획이다.기념식에 참석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항공여객 1억 명 달성과 올해의 항공운송산업 성장에 안주하고 있을 수 없다"며 "올해 항공여객 1억 명이라는 값진 성과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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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세 징수 평가 우수기관 선정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충청남도 주관 2016년 지방세 체납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올해 지방세 체납액 11억4천만원 징수, 체납 자동차 번호판 328대를 영치하는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았다.그동안 군은 16개 읍·면을 담당하는 ‘부여군21세금기동팀’을 4개 전담반으로 구성하여 지속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고질적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차량, 건설기계, 각종 채권을 조사하여 신속한 압류와 공매 조치를 실시했다.특히 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보조사업에 체납자가 선정되는 것을 제한하는 한편 각종 대금지급시 실시간 체납확인시스템을 가동하여 342건 2억6천만원을 징수했다.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25명의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체납 자동차에 대한 강력한 번호판 영치를 통해 성실한 납세자가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배려했다.또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지방세 성실납부 우수마을을 6곳을 선정,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했다.정기분 세목 납기내 납부자 추첨을 통해 부여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한편 모범납세자를 선정하여 금융거래우대 및 관광지 무료입장,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서비스를 지원해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납부유예 및 분할납부로 회생 기회를 제공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속적인 우대 정책을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 정착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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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 오면 연말이 풍성하다▲ 성흥산 해맞이 행사부여군(군수 이용우)이 2016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먼저 오는 24일에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이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굿뜨래웰빙마을에서 개장한다.1천300㎡의 면적과 35m의 슬로프 길이를 자랑하는 야외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은 지난해 보다 훨씬 넓은 공간과 우수한 빙질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연말을 맞아 오는 30일 종무식에서는 올 한해 군정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민간인과 군정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갖고 수상자들을 격려한다.2016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부여군 100주년을 기념하여 군민들의 손으로 만든 백제대종 앞에서 군민의 안녕과 부여군 발전을 염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갖는다.제야의 종 행사는 밤 11시부터 충남국악단이 참여하는 퓨전국악, 가야금 연주와 홍보대사 박은주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이 펼쳐진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33번의 타종과 신년메시지가 담긴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여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는 임천면 성흥산 가림성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군단위 기관단체장, 군의원, 주민, 관광객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성흥산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희망찬 2017년 한해의 무사안녕과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신년해맞이 행사는 새해소원쓰기, 촛불기원, 새해 소망 기원제, 해오름 공연, 해맞이 카운트다운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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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정의 손길에 훈훈한 부여연말연시를 맞아 부여읍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업과 주민들의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녹색건설(대표 조정환)은 지난 16일 부여읍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난방비 600만원을 기탁했다.조정환 대표이사는 “부여읍에서 폐기물수집과 운반처리를 하면서 올 한해 부여읍민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보답하는 뜻으로 난방비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이 따뜻하게 올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또한 지난 15일에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층 독거노인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0포(싯가 상당)을 기탁받았다. 독지가는 신분을 밝히지 않고 17년째 쌀을 기탁하여 동절기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추정호 부여읍장은 “지역사회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정말 감사하고 따뜻하다”며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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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보건소, 장애인 가족 자조모임부여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체, 뇌병변 등록 장애인과 가족 60여명이 참석한 장애인·가족 자조 모임을 열었다.지체, 뇌병변 장애인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자조 모임은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안소영 전문의 2차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이어 운동처방사 최현준 강사의 낙상 예방을 위한 건강체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홍보, 함께 나누는 시간 등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이장환 보건소장은 “26일 개소할 건강재활센터에서는 재활치료프로그램, 사회참여 프로그램,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 발생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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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내달 20일 오후 2시 예비초등생 예비소집올해도 어김없이 취학시즌이 돌아왔다. 걱정 반, 설렘 반인 학부모들은 예비초등학생들의 새출발을 돕기 위해 바쁘고, 주민센터와 학교, 교육청은 취학대상자 1명이라도 더 입학시키기 위해 분주하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내달 20일 오후 2시에 동시 예비소집을 실시한다.입학식은 내년 3월 3일까지 학교별로 진행된다. 취학 대상자는 2010년에 출생한 적령아동과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출생한 학령아동 중 미취학아동, 2011년에 출생한 조기입학 아동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개교학교 5교를 포함한 43개 학교의 총취학예정자수는 4,300여명으로 올해 3,223명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20일까지 아동의 현 거주지 기준으로 1차 취학통지서를 배부받으면 공동주택 등 입주시기와 해당학교 개교 시기가 다른 신입생의 학부모는 입주예정 지역 관할 주민센터에 관련서류인 취학통지서, 입주(예정)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 현 거주지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여 취학통지서를 변경할 수 있다. 취학통지서를 변경하지 못했다면 관련서류를 지참하여 개교예정 학교 예비소집에 직접 참가하면 된다. 부득이 예비소집에 가지 못한 경우에는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취학통지서를 변경하거나 개교예정 학교에서 입학절차를 밟으면 입학이 가능하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이 내년 10,370세대 공동주택의 입주시기가 2~8월인 점을 고려해, 전입신고 전이라도 새학기 시작과 동시에 입학이 가능하도록 관련지침을 수립했으므로 입주 후 전학해야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됐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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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예비군 육성 최우수 지자체 선정서산시가 육군본부로부터 예비군 육성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19일 시는 민·관·군 통합방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예비군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향토방위 체계 확립을 위해 예비군 육성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예비군 육성 지원금을 증액 편성하고 이를 지원했다.특히 예비군 자율참여 확대를 위한 스마트 훈련장을 충청남도 최초로 설치했으며 훈련여건을 보장을 보장하기 위해 취사장 신축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향토 예비군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충청남도에서 가장 많은 국가주요시설이 위치하고 있는 서산시는 확고한 안보태세가 중요한 지역” 이라며 “앞으로도 정예 예비군 육성과 군에 대한 활발한 지원을 통해 민·관·군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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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교육감, 국정역사교과서 즉각 폐기 촉구 1인 시위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이 교육부의 국정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 의견수렴 시한인 23일을 앞둔 19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교육부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기를 위한 1인 시위를 했다. 최 교육감은 ‘국정역사교과서 즉각 폐기가 민심입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학생이 반대하고, 교사가 반대하고, 시민이 반대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즉각 증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무엇보다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박근혜 대통령이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과 같은 전체주의체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시대착오인 것”으로서 “이미 대통령과 함께 국민으로부터 탄핵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더 큰 분노에 직면하기 전에 교육부는 스스로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폐기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만일 그래도 국정화를 강행할 경우 이에 따른 반교육적 폐해를 막기 위해 세종시교육감으로서 나쁜 교과서가 교실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대처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감이 할 일을 반드시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최 교육감은 최근 역사교과서 국정화 관련 업무협조 거부 방침을 천명하면서 ▲현장 검토본 및 국정화 관련 일체의 자료에 대한 반송 조치 ▲현장 검토본에 대한 검토 의견 제시 거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주문 취소 및 대행업무 거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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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AI 유입 철통방어 행정력 집중서산시가 AI 발생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그간 운영되던 ‘AI방역대책상황실’ 을 지난 16일부터 ‘서산시 AI 재난대책본부’ 로 격상시키고 긴급방역체계 가동 등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다.이는 전국적인 고병원성 AI의 확산으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시되는 조치다.이에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본부장으로 하고 10개 분야 32명으로 구성된 실무반을 편성해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게 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시 방역체계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전 공무원이 철저히 챙겨줄 것” 을 당부했다.이어 “가금 농장 내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의해 AI가 확산될 수 있다” 며 “가금 농장 내 방역 소독이 잘 이루어 질수 있도록 농가 안내 및 계도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 을 지시했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예천동 우시장에 거점소독장을 설치해 지역을 출입하는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양대동에도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또 천수만 철새 도래지인 간월호 주변에 항공 방역을 실시하는 등 청정서산를 지켜내기 위해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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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방채무 대폭 줄어들 듯서산시가 안고 있는 지방채무 규모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1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재정운영 건전화를 위해 지방채 204억원 중 49억원을 조기상환했다.시는 동서간선도로, 환경안정화시설, 간월도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총 319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다.당초 2020년까지 분할 상환 계획이었던 간월도 관광단지조성 채무는 올해 예산에서 경상적 경비 등을 절감해 지방채 조기상환금을 마련했다.이에 2016년말 채무액을 204억원에서 155억원으로 24%가 줄였으며 이를 통해 2억원의 이자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김금배 서산시 기획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155억원의 지방채에 대해 경상비절감과 불요불급한 예산을 감축해 지방채 조기상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며 “이를 통해 절약되는 예산은 지역발전과 시민편의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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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교육도시 도약 인프라 구축 ‘온힘’서산시가 내년 교육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9일 시는 내년 교육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12억원이 증가한 230억여원을 확보하고 105개 사업에 편성한다고 밝혔다.시는 ▲1학교 1원어민지원 교육경비 지원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학교급식식품비 ▲결식아동급식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및 영상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3억여원을,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를 지원하는데 10억을 투입하는 등 명품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각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관련 예산을 편성해 서산을 명품교육도시로 육성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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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이완섭 서산시장이완섭 서산시장은 20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미국 우리라디오와 전화 인터뷰,오전 10시 30분 시장실에서 개최되는 현대오일뱅크 쌀 기탁식에 참석,오전 11시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16년 송년 기자 간담회에 참석,오후 2시 시장실에서 개최되는 한돈협회 서산시지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에 참석,오후 6시 30분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과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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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한 가족… 신관동 다문화 송년의 밤공주시 신관동(동장 김영신)이 지난 17일 관내 결혼이민자 20가정과 함께 2016년 한해를 보내는 뜻 깊은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송년의 밤 행사는 신관동적십자봉사회원들이 결혼이민자가족과 함께 실시했던 지난 1년 간의 다양한 활동을 영상으로 보고 2017년 사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신관동은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신관동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올해 친정엄마 결연사업을 추진, 각국의 문화를 서로 이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의 음식이해, 공주역사탐방,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등을 펼쳤다.또, 다문화 행복모임을 구성해 매주 토요일 결혼이민자가정 엄마를 대상으로 맞춤형여성교육과 연계한 요가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도서관 다문화특별강좌, 신관동 주민자치위원회 지원을 통한 초등학교 자녀 도서관 놀이터, 방학숙제교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김영신 신관동장은 “2016년 한해는 신관동 다문화행복모임과 친정엄마결연사업 등 다문화가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공주를 만들기 위해 참여해 주신 다문화가족과 신관동적십자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 발짝 다가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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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곡계실지구 성장관리방안 수립 시행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정부기관 복합연수단지 건립 지역인 사곡면 계실리 일원의 변화될 공간구조·도시기능 등 미래의 발전방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한 계획적 개발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해 체계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사곡 계실지구 성장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장관리방안이 적용되는 지역은 사곡면 계실리 일원 16만 5987㎡로 현재의 토지 현황 분석을 토대로 주거A, 주거B 등 2개의 구역으로 나눠 관리된다. 또한, 성장관리방안의 결정에 따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의 기반시설에 대해 도시관리계획(도로, 주차장)을 결정해 도로 7개 노선, 주차장 1개소를 우선 정비할 계획이며, 건축물 권장용도를 준수하거나 민간권장도로, 권장녹지, 전면공지 설치 시 건폐율은 40%에서 최대 50%, 용적률은 100%에서 최대 125%로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정부통합전산센터, 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들어설 복합연수단지의 완공 전 주변의 질서 있는 개발을 위해 성장관리방안을 시행해 난개발을 막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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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노후 경유차 폐차·새차 구입시 취득세 100만원 감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내년 1월~6월 시행되는 노후 경유차 교체 세제지원 홍보에 나섰다. 지난 8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일부 개정돼,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 승합·화물차량을 신규 차량으로 교체하는 경우, 취득세를 50% 감면(100만원 한도)하는 규정이 신설됐다. 세종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신규 등록한 경유 승합·화물차를 말소등록하고, 신규 승합·화물차를 구입 등록하는 경우 취득세50%를 100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이번 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반드시 기한 내 기존 차량을 폐차·말소하고 새차를 신규 등록해야 감면을 받을 수 있다. 또, 승용차를 교체 구입하는 경우에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없고, 내년 6월 30일까지 100만원 한도에서 개별소비세 70%가 감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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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폐전지 수거캠페인’ 우수기관 선정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전지 수거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사업체 등을 대상으로 폐전지 집중수거기간을 홍보해 자원순환사회 조성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올해 폐전지 수거량은 4.8톤으로 지난해 보다 1톤이 증가했으며 전체 56개 학교 중 42개 학교가 수거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 방치된 폐전지는 철·아연·니켈 등 귀중한 자원이 함유돼 있지만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면 환경을 오염시키므로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한다”고 말했다.